2011.12.29 11:45
대구, 부산 , 밀양, 인천, 서울 전국의 온도시들이
강력한 소년범죄에 노출되고 안타까운 소식들이 여러곳에서 들려오는군요.
오늘에서야 대구중학생의 유서전문을 찾아보고 읽게되었는데.
참으로 곱디고운 아이가 이 세상을 꽃을 다 피지도못하고 떠난게 안타깝구 눈물 짓게 만들더군요.
아름답고 꽃다운 아이가 그 꽃망울을 제대로 터트릴수있게 우리 어른들이 방패가되고 지켜봐주고 돌보아줘야하는게 아닐까요?
못난 아이들의 정말 못나고 못나서 이 세상에서 없애버리고 싶은 아이들에 지독한 모욕과 괴롭힘 속에서
그 아이는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구원이 없는 길을 걷는 자는 그 끝이 날카로운 창과 칼의 덤불속에서 언제끝날지도 모르는 고난의 연속일터인데 가슴이 아프고 너무나도 슬픕니다.
아이의 선택은 자유로운 타살 자기를 자유롭게 하기위한 자살이었습니다.
아프면서도 아름다운 아이의 선택에는 그저 묵묵히 애도를 표하고,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위해..
우리들은 우리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소식을 물어보고 관심을 가지고 예뻐하며, 잘못된 길을 걷는다면은 꾸짖고 바로 잡아주며,
못난 짓을 하는 아이들에겐 그에 응분한 처벌과 교화를 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치가 떨리는 것은.. 가벼운 솜방망이 처벌을 비웃으며, 떵떵거리며 잘살고있는 소년범죄자들의 일그러진 얼굴을 보고있는 게..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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