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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슈퍼로봇대전 @ (리뷰~)
2003.09.29 09:29
죄송하지만, 제가 HTML태그를 잘 모르는 관계로 스샷을 올리지 못합니다.
(디카로 찍을수는 있지만...쩝... ㅡ_ㅡ; 이 모든 게 학구욕이 부족한 탓;)
리뷰는 처음이라 그냥 재미로 읽어주세요.
(이하 편의상, 존대말은 생략하겠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슈퍼로봇대전(이하 슈로대)... Game boy로 첫 작품이 나온 이 후, 기종을 가리지 않고, 문자 그대로 각종 플랫폼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벌써 관련 시리즈만도 20여편 이상이다. 하지만, 2000년 어느날, PS1으로 등장한 슈퍼로봇대전@는 우리에게(적어도 본인에게는) 적잖은 충격이 된 작품이었다. @라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단어가 괜히 붙은 작품이 아니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변화만 해도 움직이는 로봇(그 덕에 로딩은 엄청나게 길어졌지만), 세련된 3D동영상, 깔끔한 맵 화면 등 슈로대 중에도 아주 혁신적인 게임이었다(제작자가 1~4차, F시리즈의 윙키에서 반프레스토로 바뀐 탓도 있을듯). 그 이후 등장한 @외전은 역시 변화는 보여주었으나, @정도의 충격은 주지 못했다. 그냥 좀더 @를 플레이어들의 취향을 고려해 개량을 한 듯한 느낌이랄까? 하지만, 이번 제2차슈로대@는 얼핏 보면 전작들과의 차이가 없을런지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새로움을 많이 도입해서 새로운 슈로대의 장을 열었다고 볼수 있다. 그 예를 몇 가지 보면,
시스템: 대충 전투화면만 본다면, 이게 뭐가 다르냐고 하실 분도 계실 것이다. 하지만, 패드를 잡고 플레이해 보면, '어?'라는 말이 튀어 나올 것이다. 특히나 놀라운 신시스템으로는 소대시스템을 들수가 있다. 유닛의 코스트정도에 따라 1~4대의 유닛이 소대를 이뤄 싸워나가는 것으로 특히, 수리나 보급기능을 가진 유닛이 같은 소대 내에 있다면, 수리, 보급 보정도 받게 된다. 이로서 전 슈로대 시리즈에서는 언제나 늘 함내 대기신세를 면치 못하던, 몇몇 유닛들(EX: 다이아나A. 비너스A, 갈바FX, 보스보롯트 등)도 라스트 전투까지 함께 할수 있다. 게다가 좋은 정신 커맨드가 있는 파일럿을 강력한 유닛과 한 소대에 넣고 사용하면 더욱 게임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쉽게 즐겼던 슈로대가 굉장히 조잡한 슈로대가 된 듯한 느낌...(그래도 적응하기 어렵지는 않다. 적응하면 오히려 더 할만하다는...)이 외에도 개조시스템, 유닛의 능력에도 적잖은 변화가 생겼다(사이즈 보정으로 인해서 강해진 유닛과 약해진 유닛이 생겼다.). 그 외에 새로운 시스템은 직접 플레이 해보시길...
그래픽: 그래픽은 전작들과 그리 큰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도트!!도트!!도트!!~ 마징카이저는 도트카이저!!~). 하지만, 전투애니메이션을 전부 새로 그려서인지 뭔가 색다른 느낌이다. 뭐랄까, 많이 산뜻해 졌다고나 할까? 특히 몇몇 새로운 전투애니메이션 중의 회피 모션과 피탄 모션 등은 더욱 화려하고 박진감이 넘치도록 전투를 이끌어간다. 그리고 전작들의 최대 단점이던 전투화면 ON시의 로딩의 압박이 사라졌다. 이로서 아주 쾌적한 슈로대가 되었다. 하지만, 역시 도트문제는 어쩔수 없고(그래도 로딩이 짧으니...), 플레이어 취향에 따라 '전투화면이 부드러워진건 사실이지만, 박력이 떨어졌다!!~' 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박력이라... 가오가이가와 골디마그의 '햄머 헬&헤븐'을 보시길...(특히, 적을 쓰러뜨릴때!!~) '존다요!!~ 히카리니 나레에에에엣!!!~' 한마디로 그래픽에 대해선 특별히 흠 잡을 때가 없다.
사운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꽤나 말들이 많다. 어차피 좋다느니, 나쁘다느니, 차라리 전작들의 음악을 다시 쓰라느니... 여러 말이 오가지만, 본인은 여러가지 살짝 살짝 어레인지된 음악들이 그리도 멋질 수가 없다. 특히, 젠가의 테마인 '악을 베는 검', '건곤일척'은 들을 때, 절로 젠가의 카리스마 대사인 '와가 잔칸도니 카테메 모노나시!!~(나의 참함도가 벨 수 없는 것은 없다!!~)'를 절로 외치게 된다는... 본인의 짧은 생각으로는 이런 열혈 게임은 듣고 들으며 불타오를수 있으면 그 걸로 만족!!~
그 외: 가라오케!!~ 가라오케!!~ 가라오케가 없어졌다!!!~ (이루 말할수 없는 슬픔...ㅠ_ㅠ) 도...동영상도 수가 너무 적다!!!~ 용호합체를 다시 보여줘!!!~ 마징카이저의 날개는 어디다 버렸냐!!~
여기까지 읽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중간의 몇몇 네타성 발언은 죄송합니다. 이 게임은 감정이 워낙 많이 실리는 게임이라...^^). 좋은 게임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디카로 찍을수는 있지만...쩝... ㅡ_ㅡ; 이 모든 게 학구욕이 부족한 탓;)
리뷰는 처음이라 그냥 재미로 읽어주세요.
(이하 편의상, 존대말은 생략하겠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슈퍼로봇대전(이하 슈로대)... Game boy로 첫 작품이 나온 이 후, 기종을 가리지 않고, 문자 그대로 각종 플랫폼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벌써 관련 시리즈만도 20여편 이상이다. 하지만, 2000년 어느날, PS1으로 등장한 슈퍼로봇대전@는 우리에게(적어도 본인에게는) 적잖은 충격이 된 작품이었다. @라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단어가 괜히 붙은 작품이 아니었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변화만 해도 움직이는 로봇(그 덕에 로딩은 엄청나게 길어졌지만), 세련된 3D동영상, 깔끔한 맵 화면 등 슈로대 중에도 아주 혁신적인 게임이었다(제작자가 1~4차, F시리즈의 윙키에서 반프레스토로 바뀐 탓도 있을듯). 그 이후 등장한 @외전은 역시 변화는 보여주었으나, @정도의 충격은 주지 못했다. 그냥 좀더 @를 플레이어들의 취향을 고려해 개량을 한 듯한 느낌이랄까? 하지만, 이번 제2차슈로대@는 얼핏 보면 전작들과의 차이가 없을런지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새로움을 많이 도입해서 새로운 슈로대의 장을 열었다고 볼수 있다. 그 예를 몇 가지 보면,
시스템: 대충 전투화면만 본다면, 이게 뭐가 다르냐고 하실 분도 계실 것이다. 하지만, 패드를 잡고 플레이해 보면, '어?'라는 말이 튀어 나올 것이다. 특히나 놀라운 신시스템으로는 소대시스템을 들수가 있다. 유닛의 코스트정도에 따라 1~4대의 유닛이 소대를 이뤄 싸워나가는 것으로 특히, 수리나 보급기능을 가진 유닛이 같은 소대 내에 있다면, 수리, 보급 보정도 받게 된다. 이로서 전 슈로대 시리즈에서는 언제나 늘 함내 대기신세를 면치 못하던, 몇몇 유닛들(EX: 다이아나A. 비너스A, 갈바FX, 보스보롯트 등)도 라스트 전투까지 함께 할수 있다. 게다가 좋은 정신 커맨드가 있는 파일럿을 강력한 유닛과 한 소대에 넣고 사용하면 더욱 게임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쉽게 즐겼던 슈로대가 굉장히 조잡한 슈로대가 된 듯한 느낌...(그래도 적응하기 어렵지는 않다. 적응하면 오히려 더 할만하다는...)이 외에도 개조시스템, 유닛의 능력에도 적잖은 변화가 생겼다(사이즈 보정으로 인해서 강해진 유닛과 약해진 유닛이 생겼다.). 그 외에 새로운 시스템은 직접 플레이 해보시길...
그래픽: 그래픽은 전작들과 그리 큰 차이는 보이지 않는다(도트!!도트!!도트!!~ 마징카이저는 도트카이저!!~). 하지만, 전투애니메이션을 전부 새로 그려서인지 뭔가 색다른 느낌이다. 뭐랄까, 많이 산뜻해 졌다고나 할까? 특히 몇몇 새로운 전투애니메이션 중의 회피 모션과 피탄 모션 등은 더욱 화려하고 박진감이 넘치도록 전투를 이끌어간다. 그리고 전작들의 최대 단점이던 전투화면 ON시의 로딩의 압박이 사라졌다. 이로서 아주 쾌적한 슈로대가 되었다. 하지만, 역시 도트문제는 어쩔수 없고(그래도 로딩이 짧으니...), 플레이어 취향에 따라 '전투화면이 부드러워진건 사실이지만, 박력이 떨어졌다!!~' 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박력이라... 가오가이가와 골디마그의 '햄머 헬&헤븐'을 보시길...(특히, 적을 쓰러뜨릴때!!~) '존다요!!~ 히카리니 나레에에에엣!!!~' 한마디로 그래픽에 대해선 특별히 흠 잡을 때가 없다.
사운드: 이 부분에 대해서는 꽤나 말들이 많다. 어차피 좋다느니, 나쁘다느니, 차라리 전작들의 음악을 다시 쓰라느니... 여러 말이 오가지만, 본인은 여러가지 살짝 살짝 어레인지된 음악들이 그리도 멋질 수가 없다. 특히, 젠가의 테마인 '악을 베는 검', '건곤일척'은 들을 때, 절로 젠가의 카리스마 대사인 '와가 잔칸도니 카테메 모노나시!!~(나의 참함도가 벨 수 없는 것은 없다!!~)'를 절로 외치게 된다는... 본인의 짧은 생각으로는 이런 열혈 게임은 듣고 들으며 불타오를수 있으면 그 걸로 만족!!~
그 외: 가라오케!!~ 가라오케!!~ 가라오케가 없어졌다!!!~ (이루 말할수 없는 슬픔...ㅠ_ㅠ) 도...동영상도 수가 너무 적다!!!~ 용호합체를 다시 보여줘!!!~ 마징카이저의 날개는 어디다 버렸냐!!~
여기까지 읽어주신 점 감사드립니다(중간의 몇몇 네타성 발언은 죄송합니다. 이 게임은 감정이 워낙 많이 실리는 게임이라...^^). 좋은 게임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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