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전기 2 -_-;;

휴우.. 오늘 4 인용인곳을 찾아가서 놀았는데.

너무 자주 해서 미쳐버린 두 인간 ( Santape99 , Nightmare ) 과

별로 많이 안해서 실력이 별로 없는 두 인간 ( Aspire , 친구 한명 ) 이

삼국전기 2를 시작했다.

( 이미 나메군의 정보와 Santape99 의 실전으로 둘다 마스터가 거의 다 되어있었다. )

나메군은 내 제갈량 ( 내 제갈량은 나보다 잘하는 형이 실력을 인정해줬다 -_-; ) 에 대해서

견제를 하려고 NO 제갈을 선언했다 -_-;;

젠장... 어쩔수 없이 세컨 캐릭 황충으로 갈겨 대었다.

그러나. 오래 버티지 못했다.

잇는 다는 말을 싫어하는 나로써는 이어버리겠다는 말은 안하고

처음부터 다시 한다면서 100원을 넣었다.

그러나 열받게도 도중에 죽는 사람들도 있고 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

그러다가 한번은 나 혼자 살아 남자 서황 자식이

나를 죽이려고 눈에 불을 키고 날 열심히 갈겨 대는 게 아닌가?

결국 죽었다.

( 공격 무시의 힘은 대단하다. 데미지도 별로 안받으면서 할 공격은 다 해버리니 )

나메군은 슬쩍 나에게 한마디를 건냈다.

Nightmare : 복수 하고 싶지?

Santape99 : 당연하지. 저런 허졉한 놈에게 당했으니

Nightmare : 좋았어. 설욕전이다. 제갈 해라.

Santape99 : ( 눈에 생기가 돌아오면서 ) 그래!

결국 제갈량의 엄청난 플래이로 서황을 아주 간단히 한대도 안맞고 제압.

그러나 버그 때문에 더이상 못나가고 엄청난 플래이로 빠른 시간내에 벌어놓은

목숨 + 1 개를 포함한 모든 목숨을 다 날렸다.

잃은 돈은 400원 ( 한사람당 100원씩 )

그러나 막상 주인 아주머니에게 받은 돈은 200원.

결국 눈물을 머금고 리플래이.

그러나.

원래는 한대도 안맞고 가지고 놀 장합한테.

데미지 큰 공격 2번 맞아 한 목숨을 잃고.

결국 충격을 먹었다. -_-..;;

나는 이 한마디를 계속 내 뱉었다.

" 막되먹은 세상이야~ 다 죽어버려~ 으어~~ "

라면서 정작 플래이는 안하고 맞을껀 맞으면서

묵묵히 가만히 있었다.

결국 나메군의 침정 ( 삼국지 8 에 있는 기초적인 장수 상태 이상 회복 기술이다. ) 으로 인해

활기를 되찾고 대부분을 내가 먼저 죽여버려

약간의 소리를 듣기야 했지만.

( -_-;; 한목숨을 다시 얻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

한 목숨을 되 찾았으며.

끝판을 유유히. 그리고 간단히 끝내버렸다.

오늘은 재미있었다.

다음주에도 갈까나..;; ( 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