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가 미장착되어있기에, 홈월드 2의 기동이 불가한 본인의 pc.

워해머를 기동시키는 것은 기대조차 하지 않았는데,

최소옵션으로 스커미쉬 2 : 2가 가능할 정도로 기동이 되는군요...

(비록 정품은 아니지만,)

최소옵션으로 돌렸음에도 불구하고, 워크 3 중간 옵션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주는군요.

(건설 그래픽만 봐도, 마린은 하늘에서 건물이 떨어져내려오고, 오크는 건물을 폭격기로 떨어뜨리는;;;)

워크보다 물량도 많고, 박력있는 전투...

개별적인 유니트를 컨트롤하는 것이 아닌, 부대 전체를 컨트롤하며,

(부대 한기를 유니트 한기 다루듯이...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 같은...)

포인트를 점령하고 있는 동안에는 자원이 지속적으로 모이기에.

자원이 완전 고갈될 염려가 없는데다가,

후반에 등장하는 유니트들의 엄청난 수치,

뚜렷한 상성까지 존재.

접전시에는 피가 난무합니다.

(최소옵션에서는 그다지 느끼지 못했지만,)

마린의 드레드너트라던가 오크의 엄청난 물량은 정말 무시무시하더군요,

맵 에디터와 모드 제작 툴이 존재하며, (따로 설치해야 하지만,)

부대 색상, 깃발, 배지를 만들 수도 있군요.

(홈월드 2에도 있었던 것이지만.)

조만간 확장팩도 정식 발매가 될테니,

이번에는 이 녀석을 구입해야겠습니다.

싱글플레이가 빈약한 것으로 봐서는, 멀티플레이에 치중한 듯.

(구루민도 사고는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