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게시판
  • 유머 게시판
  • 질문/답변 게시판
  • 정보/강좌 게시판
  • 소설 게시판
  • My Games Top 10

자유 게시판

그래픽은.. 전작들에 비해서 나아졌습니다(당연하겠지만..).
그래도 요즘 그래픽으로 압도하는 게임들에 비하면 조금(?) 떨어진다고 할 수 있겠죠..
원래 그래픽을 추구할만한 게임은 아니니까..
다만 색의 구성이 보다 치밀해진 것 같습니다..

신무장의 얼굴은.. 8에서 거의 그대로 가져온 것 같습니다. 오히려 기존 무장의 경우(관우, 조조, 여포, 조운 등등)가 다시 새로 그린 것도 많습니다.

지침(게임초기메뉴에서의)이 바뀌었습니다.
이전의 윈도우 도움말과 흡사한 형태에서..
튜토리얼 플레이같은 형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따라서 지침플레이 동안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기 전에 이것저것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침 플레이를 끈기 있게 끝까지 플레이한 경우.. 신무장의 얼굴이 몇개 늘어납니다. 일종의 포상이죠..

음성지원이 된다고 해서.. 도대체 어떤 부분에 음성지원을 했는가 했더니만..
시나리오 나레이션 부분에서 어디서 많이 듣던 아저씨의 음성..ㅡ.ㅡ;;이 들리더군요..
사극에서 주로 듣던 나레이션 목소리..
아마도 여인천하와 명성황후에서도 이 분이 나레이션을 했던 것 같군요..
이 분이 중국역사에 관한 나레이션을 하셔서리..
조금 당혹스럽기도하고 어색하기도 했지만..
꽤 기분나더군요..

삼국지 9은 여타 삼국지시리즈와 같이 저사양컴에서도 돌아갑니다..
참고로 현재 제 컴사양이 AMD K6-2 350...(ㅡ.ㅡ;;;) 64램, 새비지(터미네이터 비스트), 5000원짜리 사운드카드.. 모두 3년 전 사양인데도 돌리는데 별 문제 없습니다.. 좀 느리지만..

저보다 저사양이신 분들은 아마 없을 것으로 사료되오니..
추세에 비해 컴이 저사양이다 싶어도 망설이지 마시고 해보세요..

무장개인플레이에서 군주플레이형식으로 바뀐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점점 옛날에 한 번 상상해 보던(이랬으면 좋겠다..저랬으면 좋겠다..)것에 점점 다가가는 것 같군요...

조금더 플레이해보고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시간이 없어서리 많이는 못 하겠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