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그월드...이곳은 토이라 불리는 생명체들이 살고있는 세계.
서부시대, 환타지 시대, 아마존의 여전사 등 다양한 토이들이
각자 나라를 이뤄 살고 있는 평화로운 곳입니다.
이 세계의 창조신인 마스터 노그는 토이들에게 생명의 핵인 코어를내려주고, 빛과 어둠과 토이들이 살아가는 세계를 내려주었습니다.마스터 노그는 최초의 토이인 인디언의 대추장 제로니모를 만들었습니다.제로니모는 혼자라는 것이 너무나 외로와 친구를 달라고 기도했고,그러자 또 다른 토이들이 마스터 노그의 이름이 적힌 황금 바구니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왔습니다. 그리하여 서부시대의 나라 웨스토니아가 만들어졌습니다.
웨스토니아의 토이들은 자신들을 창조한 것이 바로 마스터 노그라는 것을 깨닫고 마스터 노그를 창조신으로 모시게 됐습니다.
한 편 계속해서 아마존의 여전사들, 환타지의 용사들이 깨어났고 그들은 각각 아마존과 소드랜드라는 나라를 만들어 자신들의 땅에 살게 됐습니다. 이들은 마스터 노그를 숭배하며 각자의 영역에서 자유롭게 살아갔습니다. 웨스토니아는 다시 카우보이의 마을 휘슬타운, 기병대의 마을 버팔로 빌, 인디언의 마을 이로키,무법자의 마을 스키드로우로 나뉘게 됐습니다.
그러나 모험가인 프론티어 10인이 서부에 오면서 웨스토니아엔
불길한 씨앗이 뿌려지게 됩니다. 프론티어인들이 웨스토니아의
검은 독수리 산맥에서 코어의 분지를 발견한 것입니다.
토이들의 생명에너지인 코어가 무진장 쌓여있는 코어의 분지.
이를 둘러싸고 네 마을의 토이들이 코어 전쟁을 벌이게 됐습니다.하지만 결국 웨스토니아의 토이들은 코어를 공유하기로 결정하고 이 코어의 분지를 웨스토니아만의 비밀로 숨기게 됐습니다.한 편 그러는 동안, 아마존에선 여왕의 일인 독재정치가 굳어졌고, 소드랜드 역시 국왕군과 반란군과의 전투 끝에 왕위가 찬탈되는 등 크고 작은 전쟁과 화해의 역사를 거듭해가게 됩니다. 그러나 서서히 여러 반목이 진정되고 노그월드에도 다시 평화가 찾아올 즈음, 새로운 전쟁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거대한 두루마리가 나타나, 대륙 중앙에 떨어진 것입니다. 두루마리엔 알 수 없는 문자들이 가득했지만, 이것이 분명 신이 내린 계시라고 생각한 토이들은 이 두루마리를 해독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놀랍게도 그것은..
이 대륙에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이 적혀있는 마스터 노그의 예언서였습니다.
자신들의 운명이 적혀있는 이 예언서의 등장에 노그월드의 토이들 사이엔 다툼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얼마 가지 않아 예언서는 찢겨져 세 조각으로 갈리게 됐습니다.
각각의 예언서는 웨스토니아와 아마존, 소드랜드로 들어가게
됐고, 소드랜드의 왕 킹 그레이는 예언서를 읽고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예언서에 웨스토니아 토이들의
생명인 코어의 분지가 있다는 것이 적혀있었던 것입
니다.
영원한 생명을 누릴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코어가 숨겨져 있는 코어의 분지. 이것을 빼앗기 위해 킹 그레이는 마침내 대군을 일으켰고, 코어의 분지를 둘러싸고 노그월드 최초의 대전쟁이 벌어지게 됐습니다. 막강한 드래곤 군단과 기사들, 마법사들로
이뤄진 소드랜드의 적들은 아마존을 점령해 버렸고,이어서 아마존의 전사들을 노예로 삼아 웨스토니아로 쳐들어 왔습니다.
바람 앞의 등불이 된 웨스토니아. 그런데 바로 이 때 인디언 부족의 대추장 제로니모가 웨스토니아에 전해진 예언서의 일부를 해독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99개의 신석을 모으면 최강의 무기인 마신기 가이저를 부활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석이란 노그월드 곳곳에 살고있는 몬스터들이 갖고있는 보물. 강력한 몬스터를 물리쳐야만 하는 이것은, 토이들 사이에선 용기의 상징으로써 소중하게 여겨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 신석을 99개 모으면 웨스토니아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마신기 가이저를 소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침내 제로니모와 프론티어들은, 밀려오는 소드랜드와 아마존의 적을 막기 위해 예언서를 공개하게 됩니다.
이제 당신은 웨스토니아의 토이 용사로써 위기에 빠진 웨
스토니아를 구해내야 합니다.
과연 수많은 모험을 통해 가이저를 발동시키고 영예의전당에 그 이름을 새길 수 있을지 아니면 이름없는 토이로써 황야의 한 구석에 묻힐 것인지...
모든 열쇠는 당신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