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태풍이 와서 좋은날 ^-^;


태풍이 와서 좋은일은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왠일인지 잘 보내주지도 않던 이놈의 학교`-`;에서

빠른 귀가를 허락하는 - _ -; 명령(?)을 내렸다;

아이들은 축제분위기를 한 껏 뽐내며 열광의 도가니탕이었다;
하지만.. 두둥 ㅡㅡ;;

라디오 " 지금 3시 30분경 태풍이 지나갔습니다. "

라는 소식과 함께 몇십분이 지나자 점점 구름이 - _ -;; 저 멀리 가버리고
햇님이 슬며서 ...

아이들은 갑자기 기운이 빠진듯 추욱~ 늘어지기 시작했다.
여기도 저기도.. 시체썪어들어가는 소리(?)만 들릴뿐이었다.

"아아.. 정녕 조기 귀가는 무리인가!? "
탄식의 소리가 교실을 가득채웠다.

5시 30분쯤인가..
갑자기 학교분위기가 뒤숭숭해지기 시작했다.
뜬 소문일지도 몰라도 조기 귀가가 그대로 이행된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그리고.. 두둥 -_-;/~ 조기 귀가는 그대로 계속 되어야한다는 학생들의 주장을 수렴하여
              
집에 일찍이 돌아올수있었다는 감동적인 사연이 ^-^;~v


오늘의 교훈 " 호랑이굴에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 "
           - _-;; 어떤게 관계가 있는지 몰라도 이 말만 떠오른다는;;

모두들 ~ 행복하고 건강하고~ 뒹굴뒹굴할수있는 여유로운 삶을 만끽하세요~ ^-^!

                                             -kei- 내용이 길어 죄송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