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전에 즐겁게 낮잠을 자고있는데 어머니께서 들어오시더니 절 황급히 깨우시더군요.

뭔일인가 봤더니 선풍기과 과열되서 폭팔하기 일보직전이였다는...........

막 스파크가 튀기고 탄내나는거 보니까 오싹해지더군요.

오늘 시험을 대박 망치는 바람에 생활 밸런스가 깨져버렸습니다.(역시 밤샘공부따윈 해선 안되는것........)


오늘 본 단 2과목 만으로

평균점수를 6점이나 깎아먹은 것입니다!

밤새도록 필사적으로 했더니만 남은건 피곤한 몸뚱아리와 떨어진 성적뿐...........
시험지를 받는 순간 머릿속의 지식이 꼬이더니 결국엔 이런 일이..................


아무튼. 과학계열 과목은 정말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