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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여자친구한테 차이다.. 끄악..

2003.07.13 03:34

kei 조회 수:529


ㅠ _ ㅠ.. 정말 울고싶은날이군요.

고3이라서 신경 안써준 탓도 있지만..
그전부터 저에게 싫증을 내던 .. 그런 모습을 비친적이 있었는데
이런 일이 올줄알았는데 막상 .. 직면하게되니 암담하군요
나는 아무렇지 않을거야 그냥 헤어지는게 뭐가 그리 답답하고 암담해?
라는 생각을 가지고 돌아다녔지만 그게 아니네요.

한 가슴속에 아릿하고 씁쓸한 기운이 지워지질 않네요

그녀를 만난건 2년전.. 2년동안 서로에게 사랑과 신뢰를 줬다고생각했는데
그녀는 그게 아니었나봅니다.
그녀는 저를 싫증내고 저에게 이만 헤어져 라는 말로 2년의 결과를 끝을 맺었습니다.
처음에는 농담인줄알고 장난인줄 알고.. 아니 믿고싶었습니다.
그녀는 저에게 이때까지 우리의 추억이 담긴 물건과 사진을 보내면서 저보고 알아서 하라더군요..

뭔가 이상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2년동안 사귄 그녀가 나에게 이렇게...하다니 ..

여자친구의 친구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몰랐어? 걔 너말고 다른 남자 사귀고있는거? "
몰랐습니다.. 정말 몰랐습니다.. 약 1년동안 그녀는 양다리를 걸치고있었더군요
그것도 모르고.. 혼자서 그 날짜수만큼 기뻐했던 내가 바보같았죠
그녀가 웃던 그녀가 내게 말하던 모든것이 다.. 거짓이었나봅니다.

아아.. 머리가 복잡해지는군요 ^-^; 아구구..
이런글 올려서 기분 down 하시면 안되는데~ ^-^; 여러분들 !
저는 >_<; 앞서 글에서 밝혔듯이!!
힘낼꺼에요!! 췟!! 그러다가 큰코나 다쳐라~ 나는 너보다 더착하고 이쁜얘 만나서 쿵짝쿵짝
잘 살꺼다!!!!!!!!!!!!!!!!!!!!! 라고 소리치고 잘 살꺼에요 힘내면서요!!

아자아자!! 내일은 태양이 뜬다! 와싸리삐야!!!


추천곡: 그남자 그여자의 사정 - [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