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게시판
  • 유머 게시판
  • 질문/답변 게시판
  • 정보/강좌 게시판
  • 소설 게시판
  • My Games Top 10

자유 게시판

경복궁을 다녀오다.

2003.08.16 06:26

미친엘프 조회 수:595

오늘 경복궁을 다녀 오라는 학교 숙제에 친구들과 같이 경복궁을 다녀왔습니다.
덥고 사람도 좀많고...하지만 나름대로 재미가 있더군요.
크흐...더군다나 오늘 8.15여서 입장료가 무료!!래요 무료!!!
신나했는데...그런데...어째서 그곳엔 사먹는데가 없는겁니까!!!
있다고 해도 너무 비싸고...
경복궁을 빠져나와 한참을 걸어다닌 끝에 광화문인가? 결국 거기서 사먹었어요.
거기 초 거대 슈퍼 울트라 서스펙트한 대형 서점도 있는데...너무커서 주체할 수도 없어요.
근데 책들은 영...내가 원하는 것들은 하나도 없네요.
D&D룰북(고급)이라던가 마계마인전(로도스도 전기)같은거요.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은 있지만...그땐 돈이 딸려서 살 수 없었어요.
크흑!!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을 그렇게 구하기 쉽지 않다니...
하지만 그거 재미있어요. 꼭! 보세요. 저는 그거 빌려서 보고 너무 재미있다 싶어 사려고 돈
모으는 중이에요. 작품성에서도 엄청나게 뛰어난(심리학자가 쓴 소설이래요)...말그대로 드래곤 라자에 필적하는 소설이에요.
더군다나 드래곤 라자가 권수가 너무 많다면 그건 6권밖에 안되니 돈도 절약되고, 드래곤 라자와
맞먹는 작품성과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도 학교 다니는 사람들, 자율학습 시간 같은때에 그책 보다 걸릴경우 일반소설이라고 우기세요!!! 그거 '판타지 소설'이라는 딱지 없으니까요!! 그냥 심리학적 추리소설이라 우기세요!!!(그런 의미에서 보면 '창룡비상전'도 마찬가지 랍니다. 다음엔 창룡비상전을 소개하죠.)
정말 엄청나죠!!!
아...이런...경복궁 얘기를 하다 소설얘기로 빠져버렸군...그럼 이만 쓸게요.
오늘도, 내일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추신:참!! 시간 관계상 저의 지난번 하려는 질문 쓰지 못했어요. 다음번에는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