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우렌.

이녀석은 오크의 궁극 유닛입니다.
그러나...!

싸고 스플래쉬, 느리지도 않고 평균적이며 가장 쓸만한 '공중유닛' 휴먼 궁극의 유닛 그리폰.
최강급 맷집을 자랑하는 강력한 파괴력의 소유자 영웅급 '지상유닛' 타우렌.
좀 비싸고 밥통을 많이 먹지만 워크 최상위급 공격력을 지닌 '공중유닛' 언데드의 프로스트웜.
좀 비싸고, 궁극의 공성기능, 코로시스 브레스와 스플래쉬로 무장한 '공중유닛' 키메라.

-_-
그렇습니다.
오크만 지상입니다.
그러나 타우렌의 토템 스매쉬(펄버라이즈라고 하죠)는 아머관계를 깡그리 무시한 채 주변에 60의 데미지를 주는 초극강 생명체입니다. 체력또한 1300. 웬만한 영웅급이지요. 방어력도 풀 업그레이드시 9라는 방어력을 지닙니다. 오리지날과는 다른 방어력의 관계로 인해 타우렌은 엄청나게 강력해졌지요.

문제는 메지컬에 2배의 데미지를 입습니다만, 샤먼 데미지가 8가량, 위치닥터가 11가량등입니다. 많아봐야 2~30닳지요. -_-;;

그럼 여기서, 타우렌이 지상유닛이라는 데에서 '타우렌은 궁극이 아닌 몸빵이다.'와 '타우렌은 공중이 아닐 뿐 지상에선 무적인 궁극 유닛이다.'라는 말이 떠돕니다.

그러나 1300의 체력과 9라는 방어력은 워크 최강이지요. 마운틴 자이언트라는 녀석을 제외하면요.

피어싱을 막아내는 미디움 방어력. 1400의 체력과 레지스던트 스킨(스펠에 의한 데미지 경감화), 하드스킨(일반 데미지 감소), 그리고 공성의 공격력을 지님과 동시에 사정거리를 늘리는 워 클럽. 주변의 적이 자신만을 공격하게 만드는 타운트까지...

물론 마운틴 자이언트(일명 마자)는 나이트에 녹아납니다. (쉽게 녹진 않습니다. 말이 그렇다는거죠. 수가 모이면 안 죽습니다 -_-) 그러나 구울이나 풋맨들과 싸울 때에는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_-;; 게다가 웬만한 피어싱은 10어대니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타우렌의 위치가 약간이나마 불안정해집니다.

스피릿 워커(일명 설렁탕)의 출현으로 타우렌은 역시나 최강유닛이지만, 마운틴 자이언트의 체력과 방어력은 부담이 크죠. 그럼 여기서...

1. 타우렌은 여전히 지상 최강의 몸빵과 파괴력을 겸비한 궁극 유닛이다.
2. 높은 체력과 스펠 방어, 하드스킨과 공성을 지닌 마운틴 자이언트가 몸빵의 1인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