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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흐음......... 심심하던차에 11번째 서버가 무료로 그것도 새로 리뉴얼 해서 개편한다는데요~
그래서 소개를 하려고 ^^ 왔어요.에..... 리뉴얼되고 용랑은 130~ 500으로 뻥됬고...
에..... 4차승급에........
봉래산이라고하는..... 고균도. 폭염도... 가릉도..... 부여, 고구려, 중국, 일본을 탐방할 수 있군요.
흐음..... 새로운 무기도 많이 생겼고요.
그래픽의 변화도 좀 느낄 수 있네요.(그래도 2D)
요즘은 그 아기자기한 매력에 빠지고 말았답니다.^^

에........ 밑에꺼는 제가 바람의나라 다꾸커뮤니티랑 호떡닷컴에 올렷는데 글을.... 안읽어 주시더라고요 ㅠㅠ....(총조회수 20건안팍) 그래서 여기 얼리면 많은 사람들이 보시지 않을까해서 올립니다.^^

밑의 내용은 봉래산 전설에 관한거구요. 중국의 전설, 또는 한국전설, 에에.... 금강산전설??? 진시황제전설....?? 등등 많은 곳에 속하는 거고요. 읽어보시면 그후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신비감 마저 느끼게 하네요 ^^.... 이런 저런 이유로 바람의나라를 요즘 하고 있십니다.

진시황은 재위 37년, 곧 기원전 210년에 죽었는데 그의 마지막 여행지가 바로 산동성이었다. 낭사에서 지부에 이르러 그곳에서 큰 물고기를 사살한 뒤 병을 얻어 갑자기 서쪽으로 돌아가던 중 하북성의 모래언덕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진시황이 맨 처음 낭사에 왔을 때 서복(徐福)이라는 방사가 글을 올려 "바닷속에 삼신산(三神山)이 있어 그 이름이 봉래산(蓬萊山), 방장산(方丈山), 영주산(瀛州山)이라 하며, 신선이 이곳에 삽니다. 불로장생하는 풀이 이곳에 있으니 이것을 구하러 동남동녀(童男童女) 수천 명을 보내……"라고 했던 것이 『사기(중국 전한(前漢)의 사마 천(司馬遷)이 상고시대의 황제(黃帝)~한나라 무제 태초년간(BC 104~101년)의 중국과 그 주변 민족의 역사를 포괄하여 저술한 세계사적인 통사)』에 기록되어 있다.

//////// 바람의나라 봉래산 전설 책 내용//////////(한마디로 책.사기.의 내용)
  먼 옜날, 진나라의 황제 진시황은 중국을 통일하는 위업을 달성하였으나, 그토록 업적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가 없었다. 끊임없는 반란과 유학자들의 비난, 그리고 수 많은 신하들에게 흐려지는 판단이 황제를 끝없이 옮아매곤 죄어들어 괴롭혔다. 궁지에 몰린 진시황은 반란군들을 무자비하게 제압하고, 시끄러운 유학자들을 구덩이에 산채로 묻어버리고, 말많은 신하들을 가치없이 처벌하였지만, 마음의 평화는 끝끝내 찾아오지 않았다. 도리어 미치광이 폭군이라는 세간의 평가를 먼훗날까지 전하게 만들었음을 깨닫고, 더욱 괴로워할 뿐이었다. -1장-

  수많은 호위병들 가운데 서서, 진시황은 고민했다. 무엇이 나를 이렇게 불안하게 만드는가? 중국전토를 통일하였으며, 만인지상의 자리에 앉아 오직 하늘만이 내 위에 있거늘 나는 무엇이 두려워서 잠을 이루지 못한단 말인가? 집무를 버려두고, 하루종일 자리에 앉아 생각해도 답을 얻을 수가 없어따. 하루하루 계속되는 고통과도 같은 고민에 진시황의 이성은 흐려져만 갔다.
피폐한 이성은 향락과 우매한 판단을 불렀다.
바야흐로 광대한 중국대륙을 손에 넣은 위대한 황제가 한낱 어리석은 폭군으로 변해가던 어느 날, 한 사람의 방사(方士)[위에 내용을 읽어보세요. 매치가 됩니다.]가 홀연히 진시황을 찾았다.
-2장-

  제 (濟)라 부르는 벽촌 사람으로 이름이 서복(徐福)이라하는 방사(方士)는 침통한 표정으로 옥좌에 앉아있는 진시황을 향애 웃으며 말했다.
"황제께서는 고통에 빠져 계시군요. 마치 흙으로 빚어놓은 인형같은 몰골이십니다.
이미 뼈있는 말과 비난을 구분할 수 없었던 진시황은 더이상 서복의 말을 듣지도 않고, 고개를 가로저었다. 만인지상, 황제의 고갯짓에 숨어있던 호위병들이 저마다 검을 뽑아들고 뛰쳐나와 서복을 에워싸거늘, 서복은 자신을 겨누는 수많은 검에는 아랑곳않고 가만히 웃을뿐이었다.
-3장-

    "무엇이 그리 우스워 웃느냐?"
  감정을 잃은 황제는 화도 내지 않고, 조용히 물었다. 진시황은 이미 판별력마저 잃고, 좋은 것은 취하고, 싫은 것은 죽여 없애는 행위를 그저 반복하고 있었다. 지루한 얼굴로 돼지를 잡느냐 마는냐하는 고민에 빠진듯한 황제의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던 서복은 이윽고 웃는 얼굴로 다시 입을 열었다.
  "만인지상의 귀한 몸에게도 고민은 있기 마련, 소인은 황제가 그 마음에 품고 계시는 고통을 알고 있습니다."
-4장-

  황제는 실소했다. 한없이 낮은 자, 거기다 변변하지도 못한 제 (濟)라는 촌구석의 한낱 방사
(方士)가 자신의 고통을 알고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 서복은 실소를 띄우는 황제를 보며, 품안에 넣어온 자그마한 족자를 꺼내들었다.
-5장-

   "황제께서 괴로워하시는 이유는 영토의 부족함도 아니고, 뜻을 거역하는 무리에게도 있지 않으며, 시끄러운 신하들에게는 더더욱 있지 않습니다."
  서복은 천천히 족자를 풀어 내리고는 가만히 황제를 향해 내보였다.
   "황제의 괴로움은 필시 유한한 생명일겝니다. 아무리 많은 영토를 다스리고, 모두에게 존경받고, 훌룡한 신하들을 얻는다해도, 죽는다면 모두 한낱 부질없는 장난에 불과하겠지요.
-6장-

  실소하던 황제는 천천히 자세를 바로 잡고, 손을 내저었다. 잠깐 사이에 호위병들은 모두 물러가고, 어전에는 황제와 서복만이 남았다.
  "그 크신 업적은 말과 글로 후세만대까지 전해질 것이옵니다. 중원을 통일하고, 만리장성을 쌓아 외적의 침입을 막아낸 위대한 황제로서 진시황제께서는 자손만만대까지 숭앙받겠지요.
  서복의 경하게 황제는 미간을 찌푸리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7장-

  "부질없는 짓이다. 내가 죽어 몸은 흙으로 되돌아가며, 혼백이 바람에 날려스러진다면, 내 지난행적이 찬양받는다해도 무슨 소용이 있는가. 너는 내 진정한 고통을 알고 있을게야. 내 마음과 머리를 옥죄는 고통에 대해 알고 있으리란 말이지. 내가 없는데, 내 이름이 남는다고 그 무슨 기쁨을 느끼며, 그 무슨 권세를 누린단 말인가?
  서복은 공손히 머리를 조아리며, 족자를 바닥에 펼치고는 그 곁에 앉았다.
-8장-

   "이 족자에 황제께서 찾으시는 약이 들어있습니다. 크딬신 업적을 백년이고 만년이고 돌아보실 수 있는 불노불사의 약이지요.
  단정하게 펼쳐진 족자에는 커다란 섬 3개가 불을 내뿜는 화산을 둘러싸고 있었다. 황제는 그림을 보고 그 옆에 적힌 이름을 소리내어 읽었다.
  "봉래산(逢萊山)? 선인이 산다는 그 섬의 이름이 아니냐?"
  서복은 족자의 그림을 잠시 내려다보다 황제에게 고개를 숙였다.
-9장-

  "전해져오기를, 봉래산에는 선인이 살고, 선인은 선약을 만드는데, 그 선약을 복용하면 불로장생한다 합니다.

  "그건 미신이 아니냐?'
  황제의 질무에 서복은 다시 한 번 품에서 긴 천을 빼들어, 황제에게 바쳤다. 영문도 모를 천을 받아든 황체가 무심코 숨을 들이쉬는데, 세상의 것이 아닌 향기가 감미롭게 황제를 감싸돌았다.
-10장-

   "황제께서는 저 장자가 사라진 연유를 아시는지요. 평소 그를 흠모하는 자가 있어 가문에 내려온느 선약을 주어 먹였는데 그 길로 선인이 디어 홀연히 사라졌다 하옵니다."
   "이 천으로 선약을 싸두었던게로구나!"
향기에 마음을 빼앗긴 황제가 탄식하며 가로되 하필이면, 길거리에 떠도는 미치광이에게 돌아가다니."
이에 서복이 나서며 말했다.
-11장-

   "황제께서는 저를 봉래산으로 보내주십시오. 아뢰옵기 황송하오나, 저는 본디 방사의 펼통을 타고난 덕에 선인계와 인간계를 자유로이 오갈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스니다." 말을 마친 서복이 홀연 몸을 뒤집에 재주를 넘으니, 대낮이던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한순간 밤이되었다. 위병이 놀라고, 가축들이 울부짖고, 대신들이 허둥대는 동안 황제와 서보이 서로를 가만히 마주보고 있었다. 그런 밤이아닌 밤이 흐로고 난 뒤, 서복은 열두대의 마차와 100쌍의 어린 소년, 소녀를 이끌고 황궁을 나섰다.
-12장-

그 길로 봉래산을 향해 배를 띄운 서복은 이후 두번 다시 진시황 앞에 나타나지 않았는데,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일본으로 도망쳤다고도 하고, 봉래산에 당도하여 선인에게 깨달음을 얻어 돌아오지 안았다고도 하며, 이름과 얼굴을 바꾼채 중국에 숨어 살았다고도 한다.
-13장-

//////////////////바람의나라 봉래산전설아이탬책 中에서////////////////

방사(方士)란 신선의 술법을 행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그런 사람이 불로장생할 수 있는 약이 바닷속의 삼신산에 있다고 했으니 오래 살고 싶었던 진시황은 서복의 말대로 동남동녀 수천 명을 모았다. 이때는 인간이 주된 생산력이던 시대였다.

불로장생할 수 있는 약초를 찾기 위해 진시황이 돈을 아낌없이 썼던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배를 만드는 비용만 해도 엄청났으리라. 그렇지만 9년이 지나도 서복은 불로장생의 약초를 손에 넣지 못했다. 그는 진시황에게 추궁당할 것이두려워 "봉래산의 약초는 손에 넣을 수 있지만 항상 큰 물고기가 있어서 갈 수가 없습니다. 부디 활을 잘 쏘는 명인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고 아뢰었다. 진시황은 스스로 연발 활을 가지고 해상에 나가 지부에서 거대한 물고기를 잡았다고 한다.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진시황은 그 일이 있은 바로 뒤에 병을 얻어 죽음에 이르렀다.

서복은 그 뒤에 어떻게 되었을까? 『사기』는 그 뒤 서보겡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진시황이 스스로 거대한 물고기를 퇴치했기 때문에 서복은 봉래산으로 출발해야만 했을 것이다.
출처:http://www.chinainkorea.co.kr/%C1%F6%BF%AA%BF%AC%B1%B8/%BB%EA%B5%BF%BC%BA%BC%D2%B0%B3.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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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백과사전내용
《사기(史記)》의 <봉선서(封禪書)>에 따르면, 영주산(瀛州山) ·방장산(方丈山)과 더불어 보하이[渤海] 해상에 있었다고 전하며, 세 산을 함께 3신산으로 부르는데, 그곳에 선인(仙人)이 살며 불사(不死)의 영약(靈藥)이 거기에 있다고 한다. 또한 그곳에서 사는 새와 짐승은 모두 빛깔이 희고, 금 ·은으로 지은 궁전이 있어, 멀리서 바라보면 구름같이 보이며, 가까이 다가가 보면 물밑에 있는 것을 알게 되는데, 배는 바람에 이끌려 도저히 그곳에 다다를 수가 없다고 한다.

남안의 산둥반도[山東半島]에 있던 고대국가 제(齊)나라에는 그 3신산을 신앙하여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런 신앙이 같은 제나라의 사상가 추연(鄒衍)의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과 결부되어 신선사상의 바탕을 이루게 되었고, 진(秦)나라 시황제(始皇帝)는 서불(徐市)로 하여금 3신산에서 불로불사(不老不死)의 약을 구해오게 하였다. 한편, 그같은 신선사상을 수반한 봉래산의 호칭은 한국에도 전래되어, 민간신앙과 무속(巫俗) 등에 깊이 침투함으로써 추상 또는 고유명사로 널리 쓰이고 있다. 봉래산이 여름의 금강산(金剛山)을 일컫는 호칭으로 쓰이고 있는 것도 그 한 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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