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럭션님!
디스님의 동지가 하나 늘어날 듯 합니다.
어제일어난 일입니다.
학교도착시간
10:30
컴퓨터 잡은시간
11:00
사건발생시간
11:45
그러니까...
아버님께서 이렇게말하더군요.
"평일날 이렇게 오래동안 컴퓨터하는 녀석이 세상에 어디있어!"
황당했죠.
그러나 더욱 황당한건 아버님의 다음말씀...
"앞으로 컴퓨터평일날 금지야!!"
"......"
지금 숙제를 핑계대고 글올리는중입니다.
...제가 아직까지 '아버님'이라고 부르는것이 정말 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