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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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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바람이 흔드는 것이 아니라 새들이 흔든다.
숲은 왼종일 새들이 수런거리는 말의 집이다.
수런거리는 말의 잔칫날, 그래서 숲은 한시도 쉬지 않고 중얼거린다.
숲은 가두는게 아니라 죄 풀어놓는다. 열려있다.
그 안에는 참깨, 들깨, 쏟아지는 말소리가 온종일 눈부시다.
숲은 말의 사원이다.

` ` ; 이 위의 글을 보니 실피르넷이 문듯 숲과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회원들은 수런거리는 새들이 되겠죠 ^^
그리고 콩닥 콩닥 참개 들깨 쏟아지는 말소리가 온종일 눈부시고~ 캬아~ >_<

정말이지 `-` 참으로 멋지고 아름다운 가족같은 .. 그런 ^^ 곳으로 만들어가도록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