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하고 말을 안했는데...
어제 문학시간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아...문학이 아니라 윤리시간이었군...
윤리시간에 조는사람은 과자 2봉지를 사와야 했거든요...
3명이 걸려서 6봉지를 얻고 반 전체가 나눠먹게 되었습니다.
쉬는시간이 되자 애들이 갑자기 폭주를 하며 과자를 막 쳐먹는것이었습니다.
저도 콘칩 몇개를 건졌죠.
사실 안먹어도 되지만...아침 저녁을 안먹는 저로서는 배가 고파서...
그래서 먹었죠.
그리고...
"으윽!"
옆에있는 친구가 묻더군요.
"야, 너 왜그래?"
나는 더듬더듬 말했습니다.
"입 천장...콘칩에...찔렸어..."
...피까지 났습니다.
콘칩먹다 피를보다니...아직도 상처가 아물지 안았어요...크흑...
으음...지금도 콘칩에 의해 벌어져있는 상쳐가 혀끝으로 느껴지는군요...
...앞으로 콘칩이 두려워질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