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오늘따라 유난히 대학정하랴 외로움타랴 신경 쓸 일들일 많았으나
사촌형이 차를 타고 저희집앞에서 저를 불러
`-` 해안도로를 타고 드라이브를 하게 되었습니다
유난히도 빛을 발하는 저 멀리 미치는 네온사인과 붉은 빛을 발하는 빛들은
드라이브 내내 형과의 대화에 심심찮은 눈요기를 해주더군요
차를 세우고 해안도로에 있는 포장트럭에서 오뎅과 뜻뜻한 국물을 먹으면서
이리저리 얘기도 하고..
무슨무슨 원두.. 커피인데 그것도 마셨는데 -_- 1500언짜리인데
맛이 맹맹한게... 꼭 맹물에 이상한걸 섞어놓은것같더군요 우우..
찬 바람을 맞으며 형과 함께 달 주위에서 발하는 별들을 봐라보면서
문듯 천문학자가 되보는것도 괜찮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놈의 점수가 뭔지.. 하하하;;
그렇게 하늘을 보다가 차를 타고 집까지 도착해서.
이렇게 글을 적고 있습니다.

저에게 소중한 사람들은 가족 입니다. 사촌형도 엄연히 저희 가족이죠 ^^
그리고 실피르넷 회원분들도 제 가족이에요 >_</
그만큼.. 행복해졌으면 하는 사람들이 가족분들이죠.. 아^^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