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 이런 시간에 누구야 -_-? '
라고 중얼 거리며 전화를 받았다.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자신의 친구 의 부모님이 어디 공짜 티켓을 받았다고 했다.
내가 어떤 종류(장르라고 해야하나;;)인지 물어보자 대답할것이 없었던듯,
그냥 오페라 라고 말하는것이였다.
일단 간다고 말은 했으나 오페라는 좀 지루하지 않는가...
그래도 가야 하니 같이 가기로 했다.
( 말대로라면 티켓이 9장중에서 1장이 남는다라나... )
알고 보니 코믹뮤지컬 ' Lunatic ' 이였다.
-_-.; 첫 연극에 간것이였다..
( 말로는 첫번째 시작이라던데..;;; 믿지는 못하겠다. )
그러고 보니 신문 기사가 떠올랐다
-_-.; 그제서야 기억나며 그 정신 병원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게 봤다 ㅡ_ㅡ.;;
나가면서 봤는데 포스터에 이렇게 써져 있었다.
" We not crazy! ' ( 아닌가? 대충 비슷하다. )
다 끝난뒤 나오면서 내가 한 한마디..
" 미친놈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