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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을 돌려받으러 집으로 쳐들어온 커피군.

나는 그를 붙잡아 소울칼리버 2를 하였다.

처음엔 퀸즈 가드를 비롯, 온갖 최강웨폰의 압박으로 곧 4연패를 했고,

그떄그때 겨우겨우 이겨가며 승리수를 올렸다.

엑스트라 팀 배틀 모드에선 역시 13 : 4로 나의 패배였다.

대전 모드에서는 15 : 11로 나의 승리였으나..

그것도 상당한 역전이 많았다.

오늘은 웬지 컨디션도 좋지 않다.

동네 꼬마한테 스타 글레디에이터2를... 하야토로 패배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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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젠장.. 오늘 컨디션은 좀 안 좋은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