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고3이 되었습니다...
죽음의 고3...크윽...
그래서 오늘 교실에 가서 담임을 기다리고 있었지요.
애들은 기대하고(담임에 대해)긴장하며 담임을 기다리고있었지요.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10분...
20분...
30분...
1시간 30분이 지나고...
애들은 거의 폭주상태에 도달했습니다.
다른반 담임들은 하나,둘 들어와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우리반만 홀로남고...
어느순간...
드디어 담임이 들어왔지요.
담임을 보며 생각했습니다.
아자! 나의 고3생활은 팔자폈다!!! 우하하!!
그리고...담임이 말했습니다.
"원래 고3담임 하기싫었는데...아무튼...잘 생활해보자. 그럼 해산~!"
결국 애들 폭주했습니다.
.
.
.
당연한게지요...
기다린 시간 1시간 반...
종레(?)시간 2초...
완전 환장하는줄알았습니다...크윽...
그럼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