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녀석이 컴퓨터가지고 시비겁니다...
정말 죽기 직전까지 패주고 싶지만...(그랬단 부모님께 제가죽죠.)
저걸 팰수도 없고...
남자새끼가 컴퓨터 못한다고 울기나 하고...
아버지란 작자는 컴퓨터로 바둑 두지도 않고 구경만 하면서 시간만 잡아먹어
이렇게 형제간에 싸움이나 만들게 하고...
아주 지랄리스틱한 경우라죠...쳇...
그러게 컴퓨터를 한대 더 사주던가 하지 원...
그리고 고3되면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 컴퓨터...
좀 하게 해주면 어디가 덧나나?
기왕 말 나온김에...
동생녀석은 아주 형과 맞먹으려고 바락바락 대들고...(아주 죽을라고 생쇼를 한다...)
뭐든지 형과 똑같이 맞먹으려고 해요 녀석이...
그럴때마다 아주 의자로 실컷 패버리고 싶지만...(실제로도 의자로 팬적 한번 있다죠...)
.
.
.
그래도 동생녀석......
솔직히 날 위하는 마음하나는 정말 끝내주니 저걸 팰 수도 없고......
아주 돌아버리고싶다...
(빙글 빙글 빙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