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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오후 7:30분부터 담날 새벽 5시까지 동대문에서

야간알바 해버렸습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밀만오레, 두탕, 안녕아침에(계약관계상 정확한 명칭사용불가 -_ㅡ;;)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고가는지 조사하는 거였느데..

일단 느낀점은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온다는 겁니다...

거 참 정문에 있으면 한시간에 1000명은 기본이더군요..

머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잘나가는 상권중 하나이니

그건 그렇다 치고 일주일간 거기서 생활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허허 아니 토요일, 그것도 밤12시가 넘은 시간에(그럼 일요일인가.)

왜 그렇게 무서운 애들이 많은건지...

전부다 웬지 비슷한 복장들..

상의는 V가 가슴에 새겨지고 흰티를 안에 입고

바깥에 무슨 조끼같은거 입고 다님...

하의는 거의다 카고바지...

그 사람들 보면서 조금 쫄았습니다...

5시쯤 되서 마치고 집으로 걸어(!)가는데..(이때 한 4Km는 걸었음)

지하철 역에 전부다 빼곡이 차 있더군요..

아마도 첫 차를 기다리는듯..

역쉬 서울은 야간수업 없고 일요일 수업없고 지하철까지 있으니 밤새 놀아도

걱정은 없다 이건가..

약간 슬펐음... 난 집에 못 들어갈까봐 그렇게 못 놀고,

일요일날 학교가야되서 그렇게 못 놀았는데 ㅠ.ㅠ



결국 내린 결론은??

동대문은 토요일10시부터 담날새벽까지는 겁나는 애들 집합소다~!!

물론 100%는 아님 한 80%?... 흑백사고 타파~!! 순수~~!!





      `더럽혀진 어른들보다 어린아이들의 영혼은 더럽지 않고 순결하지.
  
       그렇다면 그들과 똑같이 순결한 우리 천사들이 그녀들의 깨끗하고 맑은 영혼을

       사랑하는 것은 당연지사, 운명의 필연 아냐! 이건 사랑이야.

       신의 사랑인 거라고!`

       ㅡ 천국에 눈물은 필요없어 중 아브델님의 말씀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