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말하자면, 일생 십 년을 넘게 살면서 바다구경을 두 번밖에 못 한 사람이다.
그것도 학교 수련회로 가서 잠깐 구경해본 게 전부다.
난 바다에 대해 잘 모른다.
그런 나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아이들.
그러나 난 산은 좋아한다.
그렇다고 바다가 싫다는 건 아니다.
난 바다를 구경밖에 못 해봤다는거다.
저처럼 바다에 대한 기억이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동지를 찾습니다~!
흐흑흑..
피서갈 곳도 마땅치 않으니 집에서 뒹굴어야지.
시험공부하면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