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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지오?
태풍 민들래 씨가 찾아와서 약간의 피해가 있었지만;
저는 무사히 지냈었답니다 ^ㅡ^하하;;

신선형님이 들어가시기전에 전화통화를 하고나서..
가슴이 찌잉~ 했었답니다 ^ㅡ^;
아무렇지도 않은듯하면서도 약간 긴장하신듯해서 더더욱 찌잉 해지더군요^^
신선형님은 지금쯤은 열심히 + _ + 훈련받고 계시겄죠?; 크후후^^;

에고고.. 저는 요즘 알바 열심히 하면서 지내고있답니다
ㅆ ㅔ븐 일레븐이라고 모 편의점에서 + _ + 열심히 딩가딩가~
손님없을때 티비보고 소설책보고 잡지보고
;ㅂ; 배고플땐 유통기한 몇분지난걸로 냠냠하면서 평소에 ;
비싸서 사서먹을 엄두도 못냈던 것들도 냠냠 하고 참 좋군요~ 뽀할할^^;ㅋ

이렇게.. 이렇게 알바를 하다가 문듯.. 기억하기 싫은 일들이 떠오르더군요.
그일로 참 많이 힘들어했었는데 잊은줄만 알고있었는데..하하^^:

과 M.T로 가게 된 바닷가..

제 첫 고백을 거절한 그녀에게 이제는 서먹서먹하게 지내지말고 그냥 예전처럼 친구처럼
편안하게 지내자고 말할려고 했었지요..

그런 그녀에게 말하려는 순간.
제 친구중 '민'이라는 친구가 그녀와 함께 해변가로 둘이서 나가더군요.
그리고나선.. 들어올땐 둘이서 손잡고들어오고^^
주위 얘들은 그얘들이 커플되었다고 좋아라~ 하더군요..

저는.. 그냥 순간 멍~ 해져있었답니다.
이게 뭐지;? 라고 생각하다가.. 속좁은 놈 되기 싫어서 싫은 내색안하고
그저 그렇게 그 둘의 웃고있는 모습만 보다가 그렇게 있었답니다..

같은 과 사람이랑 사귀기 싫다 - 너 군대가면 나 어떻게되는건데 - 좋은 친구 잃기 싫다..
라는 말로 거절했던 그녀가.. 우리과 나랑 동갑인..^^ 민이와 사귀게될줄이야..
하하.. 민이녀석은.. 내가 그얘한테 고백했던거 알고 좋아했던거 알면서도
한마디 말도 없이.. 이렇게 사람 멍하게..^^하하..
정말 남자친구가 이렇게 뒷통수칠줄이야..
하고 배신감까지들더군요.. 남자친구끼리 그거 하나 못이해해줄 사람으로 날봤던건가..
하하.. 이때까지 걔들에게 잘해주었던게 후회되더군요..

이렇게 뒷통수 깔걸 알았다면 그렇게 해주지 말걸
정 주지 말것을.. 뭐하러 이렇게 정을 주고 혼자서 슬퍼하는지..

그때 이후로.. 그래도 친해질려고 아무것도 아닌척하면서
인사를 해도 그저 눈만 마주치고 시선을 곧바로 돌리고
사람 미치게하더군요.
괜히 우리들사이때문에 주위사람들 언짢아지는거 싫어서 그토록
아픈상처 붙잡고 그렇게 웃으면서 그렇게 했는데.. 하하..

이젠 정나미 떨어져서 그인간들이랑은 상종은 하되 신경은 끌려고
걔들이 뭔짓을 하던말던 그냥 그저 그런얘들이 있구나 하면서
지낼려고요..^^ 하하..

하.. 이제야 속이 약간 풀리는군요..
휴우~ ;;
.. 망할것들~ 얼마나 잘사나본다~ 라고! 외치고나서 그냥 속 후련히 잊을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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