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 .어제 10시 30분 쯤에 '비타민' 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왠 매미의 등장. - _-;;
창문을 통해 안방으로 들어온 매미는 아주 시끄럽게 굴기 시작했고,
열받는 나는 생포 ( -_-;; 그 습관은 남아 있는... ) 를 하려고
시범적으로 날개를 막대기로 건드려 봤다.
반응이 없다.
더 쌔게 건드리자 매미는 그제서야 반응했고,
어머니가 그걸 보더니
매미의 날개를 그냥 손으로 잡아 밖으로 내 보냈다.
다음날......
젠장할... 어제 밖에 내 보냈던 매미가 울고 있다...
바로 옆집에 붙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