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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꿈 얘기나..
2004.08.09 06:00
몇 년 전부터인가..
자꾸 미래를 봅니다. 꿈에서.
더욱 웃긴 것은, 그 미래를 전부 알고도,
그 미래를 바꾸지 못한다는 점.
모든 것을 알고 있음에도,
그대로 행동하는 상황.
짜증나네요.
점점 저의 정신은 이상해지는 듯 했습니다.
꿈을 꾼 바로 다음날의 일을 기억하는 게 아니라,
며칠 뒤의 일을 꿈으로 보는 것.
....
솔직히 좀 이상한 기분.
요즘은 조금 뜸해졌다는게 다행이랄까.
자꾸 미래를 봅니다. 꿈에서.
더욱 웃긴 것은, 그 미래를 전부 알고도,
그 미래를 바꾸지 못한다는 점.
모든 것을 알고 있음에도,
그대로 행동하는 상황.
짜증나네요.
점점 저의 정신은 이상해지는 듯 했습니다.
꿈을 꾼 바로 다음날의 일을 기억하는 게 아니라,
며칠 뒤의 일을 꿈으로 보는 것.
....
솔직히 좀 이상한 기분.
요즘은 조금 뜸해졌다는게 다행이랄까.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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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군
2004.08.09 06:10
그거, 데자뷰 현상이 심한 경우일수도 있습니다. 사실, 꿈이란 것이 잠을 자는 동안 램수면 상태가 여러번 반복되면서 보통 네 다섯번씩 다양한 꿈을 꾸지만 보통 사람은 그것을 기억하지 못하지요. 그래서 현실에서 어떠한 상황에 대해 데자뷰 현상이 일어남과 동시에, 기억은 못하고 있어도 무의식적으로 뇌리에 새겨진 꿈에서의 비슷한 사건이, 마치 예지몽을 꾼것처럼 생각이 나는 것이죠.
그렇지만...... 저도 가끔 비슷한 경험을 하니 이렇게 과학적으로 밀어붙일수도 없는 입장이군요 =ㅂ=;;
다만, 저는 몇 달씩, 심하게는 몇년씩 앞나가는 일에 대해 꿈을 꾸기도 하지만요. -
나도로리콘이다
2004.08.09 07:13
잠자면서 경험치를 쌓아 렙업을 하는 것인가, 두둥~!! -
저도 종종 그러죠.
꿈을 꾸고 며칠이 지나 놀다보면...
어...이거 꿈에서 꾸던거랑 똑같잖아...
그런 현상이 있습니다.
그건 당연한거죠. -
Long-Rifle
2004.08.09 23:43
저는 진짜 데자뷰현상을 많이 겪은듯...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