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달에 한번씩 꼭 책을 사는 날이 정해져 있습니다.
바로 매달 10일이죠.
원래 한달에 한번 뉴타입을 사던 날이었는데(뉴타입=애니전문잡지)
풀메탈패닉, 슬레이어즈등 유수한 애니매이션이
원래는 소설이었다는 것을 알고,
또 한글로 번역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해서는
뉴타입대신 일본 라이트노벨을 구입하고 있죠
근데 이번달에는 계속 사던 묵향이 나오는 바람에
예상치도 않게 지출이 커져버렸습니다.
요즘 판타지소설은 비싸거든요 ㅠ.ㅠ
일단 사야될 책 목록만 보면
풀 메탈 패닉 11권 5500원
부기팝 위키드 엠브리오(시리즈9) 5500
델피니아전기 18(완결) 5900
묵향 18권 대략 8500
휴우.. 대충 계산해봐도 25000원정도..
거기다 나를 더 힘들게 하는것은~~~
아즈망가 데일리 캘린더 2004~2005가 나왔다는 것이죠
15000원의 압박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사고는 싶고.. 허허
이래저래 힘든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P.S 백스페이스를 누른다는게 실수로 마우스 빈화면에 찍고
눌러서 전화면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글이 다 지워진줄 알고
잠시 좌절모드 들어갔다가, 앞으로라는 화살표에 감사하는중인
나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