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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오늘 학교에서 친구랑 동물의 왕국놀이(앞발(?)로 상대방을 있는힘껏 가격해대는 놀이)를 하다
담임선생님께서 갑자기 들어오시더니 우리반 친구 누구누구의 아버님이 돌아가셨다고...
방과후 저를포함, 4명이서 조문갔는데요...
친구녀석...뭐라 워로할 말이 없어 그저 어깨나 두들겨주고..."힘내라..."
밤새 잠도 못자고 밥도 먹기가 힘들어...먹을것좀 사다주고..."밤에 챙겨 먹어라...먹으면서 우리 생각도 좀 하고...(이건 우스개소리)"
...전 이걸로 제사밥(?) 먹는것이 네번이 넘었습니다.
매번 제사밥(?)을 먹으면서 생각하는 거지만...주위에 사람이 죽는다는것...여러모로 불편합니다.
정말 불편합니다...육체적으로나...정신적으로나...
어쨌든 친구가 힘내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