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견학차 코엑스로 갔습니다.
( 전자 전시회가 있다나 뭐라나.. 공고라서 말이죠. )
가는데 한 1시간.. 걸렸는데..
코엑스 앞으로 도착.. 아주..
깔싹한 여자 걸 우먼 분들이 많아서 친구들과 얼굴 다리 가슴 눈돌리는데 중점을 두고 (...)
1시간 일찍 도착해 버린 바람에 안을 헤메고 있다가
길을 잃는 어이없는 일이 -_-... (그래요.. 우리 촌놈 이예요. 나 서울 살지만 서울 사람 아니예요.)
한참 헤메다가 막다른곳도 헤메고 희안한데도 오다가 결국 30분 동안 길을 외워 버리는 일이..
그리고 시간이 되서 반 모이고 선생님 모이고 전시회에 들어갔습니다.
우리나라 전자계의 엄청난 기술력을 볼수 있었어요. (그런데 전자과인 우리는 아무도 이해 못함.)
안으로 들어가니 도우미 분들! (아이리버 여자 도우미 분들의 의상이 가장 파격적..)
다 이뻣어요. 아이리버 여자 도우미 분들은 가슴이 푹(!!!) 파였는데
옆에 있던 연로 하신 분은 고개를 뒤로 제치고 눈을 살짝 아래로 게슴츠레 뜨시면서
계곡(?!) 으로 중점을 두시는 분이 많았어요. (연로하신분들..)
안에서 쑈 해서 경품도 받고..
그나저나 여러모로 제밋었던 하루..
코엑스 안에만 다 돌아보는데 아이들이 지쳐서 지하철에서 조는 사태가 -_-...
그리고 먹거리들이 참많았는데 존x게 비싸서 학생의 신분인 우리는
뭘 사먹지도 못하고 편의점에서 라면으로 때웠드래요 .
강남..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아요. (...)
동네는 좋은데 있을거 다있는데.
너무 허영심만 커지는거 같고.. 너무 비싸고..
내 자신이 작아 보이고.. 움츠려 들고..
두려 웠습니다.
이 세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