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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성적표를 봤는데, 제가 예상했던 점수와는 다른 점수가 나오더군요 - _-..

예상했던건 평균 2점씩이나 떨어진 점수 였는데..

오히려 평균이 1점 올랐더군요..

그래도 학원의 압박을 피할순 없겠죠 뭐....

평균이 5점 씩이나 오르면 모를까.

에휴..

그렇게 생활통지표 를 다 나눠준 담임 선생님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우리반이 1학년 중 평균이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모두들 수고 했어요~ "

그러자 한 녀석이 일어나

" Say 얼~ 짱! "

이라고 외치는 것이다.  - _-

( 언제나 말하지만 저 얼짱은 얼굴 짱나 이므로 잘못 알아 보는 경우가 없길 바란다. )

그런데 그게 문제가 아니였다.

반 녀셕들 전체가

" Say 얼~ 짱! "

" Say 얼~ 짱! "

" Say 얼 얼 ~ 짱! "

이라고 외치는게 아닌가..

대략 난감하였지만.

오늘은 기분 좋은날.

그리고 반 녀석들이 좋다는 어쩌겠나....

얼짱이라고 불러주는것이 조용한 내 존재를 알아 차리게 해줄수 있는 방법인것을...

오늘도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