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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재수 2% 부족한 날들....

2005.08.04 08:08

nirvana 조회 수:369

어제 와 오늘 참의로 2% 부족한 날들이였습니다...

어제는 청소와 정일 정돈을 하는중에 초딩 쉬끼가 들어와서 떡하니 책을 보는데...

방해 된다며 궁시렁~궁시렁~ 그러면서 나갈때 "알바니깐~불쌍하다"식의로 또 궁시렁...

때려 치고 싶었습니다...(아니 그녀석 에게 "가드올러!"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음식좀 사려가니깐 전화질해서 욕먹구...

그것보다 오늘은 아주 메인 인벤트(?) 급이였습니다. 어제 첫가입한 그손님에게

아주 크나큰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그것이......................................한권빼먹고

책을 빌려 주었습니다. 전 오늘 처음의로 그게 능지처참 당할 일인지 알았습니다.

그것보다 더 웃끼는건 "한군빼 먹었의니 1권깍아줘" 권수는 빼먹었서도 돈은 '확실히'

계산한 저로서는 개소리로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500원 주더니 천원 달라고 하더군요...

전 그때까지 뇌를 개념정리(?)를 하고 있서서 어안이 벙벙한 사이에 그냥 쑥가더군요.

그러면서 다시오더니 '잔돈은왜 안줘'라며 씨부렁 거리는검니다.

그러니 저도 짜증나 뭐라하니 참~ 개소리 계속~ 지껄이더군요. 그대전 그방법을 썻습니다.

궁극의 기술: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러버리기

사용방법:머리를 약간 삐닥하게 한다음 초점풀린 눈의로 한곳을 바라본다. 그리고 그 어떤 생각도

             하지 않는다.(이게 가장 중요!)

그리고 왈왈 짖다가서는 저는 뇌를 재가동을 했습니다.... 저는 생각하는데 독선적이며

자기 생각만 하는 사람이 얼마나 짜증나고 재수없고 상종하기 싫은 사람인지 뼈저리게 느끼는

몇안돼는 날이 였습니다... 하여튼 너무 기분이 꿀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