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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어제 있서던 피말리는 고뇌...

2005.08.15 08:25

nirvana 조회 수:664

참의로 피말리는 일이 있서습니다... 일의 발달은 저희형의 외가쪽 모임이 있서는데

시간공지를 제대로 하지않고 그냥 '화요일에 간다'라는 허무 맹량한 소리를 했습니다

이번주나 다음주에 간다고 생각한(월요일에 공지)저는 내일가게서 하며 무시하고

다음주에 알바스케쥴을 잡고 있서는데 허~ 참나 금요일 밤에 '이번주 간다'라는

X같은 소리를 짖거림검니다. 이때 일을 수습해야 했서는데... 아여튼 이일때문에 참의로..

가족과 일을 몽땅 읽을뻔한 제인생의 대참사가 일어날 줄이야.....

토요일 그날은 미엘과 함께 코믹을 같다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습니다... 불쌍하게도

그친구는 친구들과의 약속이 캔슬이 돼고 혼자왔다 우리와 만났습니다.

그런우연이 있을줄이야~ 하여큰 그날 많이 돌아다니고 만보는 넘게 걸어 다녓습니다

대충 4~5시간??? 힘들고 지친몸을 이끌고 집에서 편히 쉬고 있슨데... 그건 태풍의

전초전이 였습니다... 갑작이 형의 전화가 오면서 '내일출발이다'이라는 또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절 부축이더군요.... 이때부터 이 피말리는 일의 시작일줄이야

아주머니에게 전화하고 안됀다고 혼나고 그래서 저도 일이 있서 형에게 자초기경을 말하니

'아주머니 전화번호좀 알러줘 내가 알이야기 해볼께'라며 알러주니 일만더 복잡하게 만들고

급기야 저는 알바를 짤리기 직전에 까지 아주머니에게 큰히 혼이 났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니가 애야! 니인생 니가 하는거지 형이 왜 너일에 참견이야!"라며

정말로 부모님에게도 못듣은 좋은 충고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형의 하는말은

'나가지마 너가 안나가면 주인이 알아서 할거야 내가 알바 구해줄께'라는 식의로 비양임은....

한동안 형에 대한 불신을 심어주기 충분한 충격이였습니다.

여기 저기 전화하고 전화오고 빌어보고 애원하고 전화기가 불이 나도록 이야기했습니다.

입술이 마르거나 뭐가 타는것 같은 느낌은 없서지만.... 뭔가 묵직한한 느낌을 느끼고

생각하고 생각하고..... 길은 없더군요 제딴에는 잔머리까지 굴렸지만 그것도 안되고(미엘녀석)

앞뒤가 꽉막히니 포기하고 싶더군요.... 내책임도 안닌데... 내잘못이 아닌데....

그냥 전화기 베터리 빼고 잠이나(잠이 올까나?)자고 싶었지만 저는 참고 끝까지 일을 마무리

지을려 노력했고 어쩌다 보니... 일이 잘 풀렸습니다. 지하에 갇혀는데 땅을 파고 올라갈건지

물속의로 혜험쳐 갈것이지... 뭔가 얻고 뭔가를 잃어야 하는 사항에서... 참의로 고뇌하고

있서는데.. 인심 좋은 저희 아주머니 께서 적절한 대안을 내 놓아서 일이 잘 마무리 지여졌을때

갑작이 눈물이 확 나더군요... '사회란 그런거야 잘갔다와'라는말 아~ 이것이 인생의 쓴맛인가?

라는 끔직한 생각... 정말 한번이면 족할것 같은 일이.... 그런데 어머니에게 물어보니

거이 년마다 온다고 하더군요... 아악~ 난 몇번 남은거야!

내일은 내가 알아서 하고,누구도움 원하지 말고,포기하지말고,어떻게 되든 끝을짖고...

하여튼 많을걸 배웠습니다.

오늘따라 몸이 매우 피곤함니다... 그래서 형에게 핑게되고 오늘 집에서 쉬고 내일 모임에

간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지금기분의로는 과연 잘 할수 있을지... 형에대한 불신....

시간이 많이 필요한 시기 임니다... 그리도 다다음주가 개학이더군요. 그런대 대학 때려

치우고 싶습니다. 딴데로 편입하고 싶고요. 어째서 여기 실피르넷 동무들보다 친한...

말텨놓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대학에 없의니... 그놈의 지옥을 어떻게 버틸지...

점점 복잡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