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곡이던가?...는

상당히 열혈이었습니다.

그들은 죽은게 아닙니다. 뭐. 겟타의 세계관이야 워낙에 꼬여있으니 딱 꼬집어서 죽은게 아니라고도 할수는 없지만.............더욱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코믹스 판을 구해서 감상해보시길. 그 거대한 스케일에 어이가 없어질겁니다.

그보다, 우주 탐사선이 전투로봇이 된 처음의 겟타는...

애니에선 죽었습니다.
목성에서의 전투가 끝난 후...
뭐든지 먹어치우는 초거대 인베이더가 명왕성을 먹고 생쇼부리자
료마일행은 부숴진 진겟타를 에너지의 증폭로로 사용하여 샤인 스파크를 사용, 인베이더의 안에서 진드래곤과는 비교도 안되는 초거대 겟타 로보를 발견...
료마일행은 자신들이 지금까지 뭘 위해 여기까지 왔는지 깨닫고 진 드래곤을 밖으로 보내버리고 료마일행은 남아서 인베이더 안에서 뽀각...!
하지만 세계 최후의 날은 겟타시리즈의 진짜 스토리와는 전혀 관련 없는 이야기 같더군요.


그나저나 그 거대 입 안에 있던 초궁극거대 겟타는 무엇이었을까...?

확실한건 세계 최후의 날 에서 료마가 진겟타를 타고 싸울 때 투구를 쓴 모습과 쓰지 않은 모습은 차이가 나도 너무나도 난다는...

그게 바로 겟타 엠페러 입니다. 원작을 보면 그것이 겟타가 도달하는 최후의 진화형이지요. 만화책에서 보면 겟타 드래곤은 겟타선의 폭주로 인해 연구소의 모든 사람을 흡수하여 고치가 되는데 그것이 엄청난 세월이 흘러 겟타 세인트 드래곤으로 진화하게 되고. 진 겟타는 화성의 결전 이후 돌이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그것이 어찌어찌 해서 겟타 엠페러로 진화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보면 자신들은 죽는게 아니라고 하죠. 겟타와 하나가 되는 것이니 어쩌니 하면서 어려운 말만 잔뜩 늘어놉니다. 세계 최후의 날이야 뭐 원작과는 상관없는 패러렐 월드 이야기이죠. 참고로 겟타 엠페러는 1호기 뿐만 아니라 2.3호기도 존재하는데 이놈의 크기가 무지막지하게 거대한 놈이라 합체 한번 하면 주위의 별이 아작납니다. 원작 만화에서는 인베이더들이 이런 무지막지한 진화를 이룩한 겟타의 씨를 미리 말려버리기 위해 미래에서 과거로 넘어와 싸움을 벌이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