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게시판
  • 유머 게시판
  • 질문/답변 게시판
  • 정보/강좌 게시판
  • 소설 게시판
  • My Games Top 10

자유 게시판

 실피르넷의 대화방 관리자는 세명입니다.


에어
잔혹한천사

 이렇게 세명이지요.
 그런데, 잔혹한천사님께서는 관리자로 임명되신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자취를 감추셨고, 대부분의 대화방 관리는 에어님께서 하고 계셨습니다. (물론, 지금은 에어님께서도 많이 바쁘시지만 말입니다.)
 여기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타 유져들의 정팅 참여를 장려하고, 정팅을 좀 더 원활하게 이끄는 역할 뿐이었고, 저는 그 일을 당연한 듯이 맡았습니다. 에어님께서 '관리'의 일을 하셨기 때문에, 저는 '운영'의 일을 해야 했습니다. 정팅의 규모가 조금이라도 커지게 하고, 즐겁게 대화하도록 하는.
 그런데 요즘의 제 꼴을 보면 어이가 없는, 한심한 작태가 많이 보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나로님의 호소입니다.

'대전 격투 게임은 싫다.'

 또한 하티크바님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저 잘 못해서…'

 애초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선택했어야 했습니다. 그 점이 후회스럽습니다. 대화방에서 따로 소외되어 놀고 계신 분들을 보자니, 정말 후회감이 밀려왔습니다. 전 정팅에 참여한 분들을 제대로 이끌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정팅을 장려하는 일 또한 하티크바님이 하고 계십니다. 이 얼마나 어이가 없는 일입니까? 저보다 하티크바님이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차라리 하티크바님이 관리자를 하시고 제가 일반회원을 하는 게 낫겠군요. 요즘은 제대로 하는 일도 없이 빈둥빈둥 놀기나 하고, 개인의 흥미때문에 다른 참여자를 소외시키기나 하고 말입니다.

 그나마 대화방 관리자로서 하고 있는 일이 딱 한 가지 있으니, 정팅에 빠져본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추억의 실피르넷 게임 커뮤니티 오프닝 멘트 [9] 실피르넷 2010.10.19 484563
7607 샤이닝로어 [6] 제갈연 2005.08.20 419
7606 심심해서 게임 전문점에 구경갔다가....... [3] Viva la Raza!! 2005.08.20 552
7605 오늘은 실피르 인민회의가 있는 날입니다. [7] 하티크바 2005.08.20 613
7604 되돌아보는 말(1) [1] 2005.08.20 1202
» 솔직히 조금 어이가 없는것도 사실입니다. [7] 2005.08.20 560
7602 스타크래프트 인스톨 완료. [5] 하티크바 2005.08.20 736
7601 @.@;; [2] nirvana 2005.08.21 1543
7600 시드의 조연들 지금은 뭘하고 있나? [1] nirvana 2005.08.21 1599
7599 뒤봐긴 키라 오프닝 [1] nirvana 2005.08.21 1493
7598 마린만의로 럴커 잡는법!!!(필수) nirvana 2005.08.21 2089
7597 창닫기 [4] nirvana 2005.08.21 1751
7596 질문요!ㅠㅠ 서풍광시곡 에디터 쓰는법 ㅠ 샬라딘 2005.08.22 1332
7595 흐아아아. 앞으로 2달동안 도시락 을 즐겨야.. = ㅁ= [2] Anais 2005.08.22 562
7594 초딩의 법칙 nirvana 2005.08.22 1917
7593 방학끝 지겨운 개학 [3] nirvana 2005.08.22 471
7592 개강...해버렸습니다...; 태성 2005.08.22 620
7591 앞으로 몇시간을 피시방에있을겁니다. 태성 2005.08.22 1053
7590 아....드디어 마지막..오늘은. 기숙사를 드가야하는구나..` [1] sai 2005.08.23 652
7589 파랜드택틱스4 에디터사용법 좀 알려주세요 ^^ [1] 넌누구냐 2005.08.23 7911
7588 라키온 시작했습니다.. [2] 태성 2005.08.23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