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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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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1 01:02

하티크바 조회 수:603

오늘 하교 도중에 어리석은 우민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본인을 발x신이라고 욕을 하면서,

정신지체 장애인을 위한 학교에나 다닐 것이지

어쨰서 이 학교에 다니느냐하면서 터무니없는 발언을 하더군요.

일본군 마루타 실험실에나 가라, 장애인(언더그라운드)과 일반인과의 차이를 알아라,

라던가 하는 마귀스러운 발언을 하지 않나...

이에 대해서 본인 나름대로 반격 <처음에는 상대할 생각도 안 하였는데,>

(EX -신체적인 장애와 정신적인 장애의 상관성이 있느냐?...)

을 가했더니 협박까지 하는군요...



그런 우민따위가...

본인의 슬픔과 고통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까!?...


(본인도 좋아서 이런 몸이 된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본인은 지체 장애 2급으로 클러치를 이용해야 돌아다닐 수 있는 장애인이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건전한 가치관을 가지고 건전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하였는데,

어쩄든, 이 우민의 발언은 본인을 매우 슬프게 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최대한 화를 덜 내고, 웃는 얼굴로 평화롭게 지내왔습니다만,

이 자가 재공격을 가해올 경우 본인은 그에 상응하는 보복을 가할 것을 생각 중입니다.

동무들의 생각은 어떠하옵니까?...

본인의 사상이 저런 반동분자에 비해 불건전하다고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