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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5일간의 휴일, 그 마지막은...

2005.10.10 08:50

미엘 조회 수:493

수,목,금,토,일 내내 휴일(?)이었습니다.
원래 금요일은 강의가 있는 날이지만...
학교 축제가 화,수,목,금인 관계로 축제일은 오전수업만 한다지요.
월,화,금요일만 학교 가는 저로서는 월요일(개천절)강의 없고...화요일 강의 있어서 학교 나가고...
금요일역시 강의지만 오전수업만 있는 관계로 금요일 오전수업 예정이었으나 한과목밖에 없는 관계로 강의 취소...그래서 휴일.
결국은 수,목,금,토,일 내내 휴일이었습니다.
덕분에 많이 쉴 수 있다 생각했건만...
이런저런 일도 제대로 쉬지도 못했지요.
게다가...10월 9일 일요일(오늘)은 저의 생일...
오늘은 어느 날과 다름없는 평범한 날이었습니다.
단지 다른게 있다면 어머님과 동생에게 생일 축하하단 말을 들은 정도?
(현재 아버님 출장중)
그래도 나름대로 수,목,금,토요일날 진행하던  프로젝트의 성과가 있어서 다행이란 점일까?
그나저나...
오늘은...
10월 9일입니다.
제 생일이기도 하지만..
그 전에...
오늘은...
한글날입니다...
한글이 완성된 날...
그런데 한글날에 대한 어떠한 언급도 없더군요...
아쉽습니다...
그래서 저라도 말합니다.

"오늘은 한글날입니다.
세종대왕님을 비롯한 집헌전의 학자님들께서 10년간 고생해가면서 완성시킨 한글이 만들어진
날입니다."

지금 우리가 쓰는 언어...
세상에서 가장 과학적이고 우수한 언어...
한글이 만들어진 날인데...
약간의 아쉬움속에 오늘의 날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