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지독스럽게도 싫어하는 복귀날짜가 찾아왔군요.
이번 복귀는 다른 복귀날보다 특히 더 싫은데..
그 이유는 -_-휴가나오면서 이리저리 이러다가 정말 죽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쳐맞을 찐빠(=실수)들을 연발 벌여놓고와서..
복귀해서 -_ ㅡ; 쳐 맞을꺼와 정신교육 당할걸 생각하니 ㅡ OTL
뭐.. -_-고등학교때처럼 그냥 몇대맞는게 아닌 구타;;
쳐맞아서 피토하고 ( 각혈;;;;) -_-;
뭐.. 군대 좋아졌다 -_-예전에 비해 훠얼씨인 강도를 약하게 해서 때린다고하는데 ㅡ
맞는데 익숙한 사람이 어디있겠냐만은..
너무나도 ㅡㅡ^ 익숙해지지않는 쳐맞음은.. 에휴..
비극스런 얘기고 한참 요즘 떠들어데고 조사하고다니는 구타/저변문제 에 대해 슬그머니
털어놓자면..
이병때 이야기인데..
어느날 자고있는데 이마가 따가워서 눈을 뜨니 - _ -
누군가가 내 이마를 대검을 찍고 있었다.. ㅡ ,. ㅡ
순간 난 굳은체 그렇게 그 누군가가 내 이마를 대검을 찍고있는걸 고스란히 당할수밖에없었다.
... 제길 ㅡㅡ^
그리고.. 일명 깍지끼고 정자세로 자기.. 이걸 안하고 약간 틀어져서잤다고
가슴과 옆구리 쳐맞고.. 에휴..
또.. 바로 몇일전 휴가 나오기전 -_-
선임들 훈련물자 안챙기고 휴가나가는 준비한다고 쳐 맞고ㅡ
(-_-최고참선임이 나보고 휴가준비하라고해서 준비하고있었는데.. )
야간병기안했다고 털리고.. ( 복귀하면.. ㅜ,.ㅠ 끔찍..)
군대라는곳 특히 해병대라는곳 ㅡㅡ^ 정말 쓰레기같은 인계가 많아서리..
나중에 병장되면 + ㅂ +다 없애버릴테다!!
..
갑작스레 억울한 옛이야기를 토해내버렸는데..
다시한번 말하지만 군대.. 안가는게 좋습니다 ㅡ,.ㅡ;;
되도록이면 상근! 방위! 산업체! 얼마나 좋습니까!
부디.. 이 3개중 하나를 택해서 가시길..
이상 ..불쌍한 군바리의 푸념이었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