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용산을 갔지요...

Elderscroll III : Morrowind GOTY

당장 나왓!
...하면서 두리번거리니 이게 왠걸...
GOTY는 없고 모로윈드 합본(블러드문, 트리뷰날 포함)만 있더군요...ㄱ-
뭐...
GOTY 하고 합본하고 뭐가 다르냐라고 물으시는 분이 있으시겠지만...
가격이 차이납니다.
가격이.
GOTY와 합본과 내용 구성물은 똑같은 것 같습니다.
But,
합본에는 GOTY라는 글자가 없을 뿐더러,
GOTY보다 대략 1만원이 더 비쌉니다.
(GOTY는 대략 3만 5천 ~ 4만원 선)
그래서 결국 4만 5천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거금을 주고 구입해버렸지요...ㄱ-

* 덤으로 Baldur's Gate II - Shadow of Amn 도 질러버렸습니다.
쥬얼이 아닌 패키지더군요.
7천원 밖에 안해서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덕분에 이것저것 다~ 질러버릴테다! 라고 외치며 돌아다녔으나...
(지르고 싶은게 많더군요...)

"아저씨, Baldur's Gate II - Throne of Bhaal도 패키지로 있어요?"
"응, 그것도 있는데 그건 3만원이야."
"......ㄱ-"
그래서 뭐...
바로 포기해버렸지요.
그래도 평소 얻고싶던 것을 얻어 기분이 좋습니다.
아이 좋아~

*친구녀석도 배틀필드2 확장팩을 질러버렸습니다.
오늘은 여러모로 지름신이 기분좋은 날이었겠군요.
잇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