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수능도 끝나고

대학 준비하는 사람들 많은것 같은데,

이제 훈병떼고 이병 단 주제에 이런말 하는건 뭣하지만,.

군대 빨리 오는게 좋아요.

어차피 와야된다면 말이죠.

그리고 이왕 올거, 해양경찰로 오시길.

해경 정말 편한 곳입니다.

휴대폰, mp3도 가지고 다니고,

자기가 원하는 지역으로 골라서 갈수 있습니다.

시험 잘치면 말이죠.

거기에 외박도 한달에 한번. 생활도 무지 편합니다.

근무중에도 자유시간 무지하게 많습니다.

배를 처음 탓을때가 괴로운데,

제가 특이체질이라 그런가... 아직 배를 오래 타지는 않았지만

배멀미는 별로... 요즘 배들 너무 좋아져서

흔들림이 거의 없습디다. 옛날 대항해시절때 배가 아니에요..

어쨌든 당신의 군 복무는 해경으로~!~!


* 전 260기 해양경찰. 실피르넷분들 오시면 아마
   상경달고 실세가 되어있을겁니다. (해경계급은 이경일경상경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