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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테스트!

2006.03.26 09:02

창暢 조회 수:500

나, 나만의 러브스토리라면서 ㄱ-? 이건 대체;

http://myhome.naver.com/dldirl022/

여기서 테스트합니다.


나는 비발디파크에 거주하고 있는 '지랄맞음의 요, 용사초등학교[...].짱' 3세 창蒼이다.
오늘 하늘이 파랑인게 왠지 기분이 상쾌하다.
난 고래가 새우를 삼켜버렸다~~를 흥얼거리며 설탕으로 손질한 머리를 매만져주고 학교를 향했다.

"크르러뤍!!!!!!!"

날 알아본 MIB들이 소리를 질러댄다. 큭큭큭..
시니컬하게 다리으로 ...?를 한번 해주고 돌아섰다.
보는 눈은 있어가지고 나에게 반해 픽픽 쓰러지는게 안봐도 눈에 선하다.
이놈의 인기는 사그러 들질 않는다니까. 정말이지,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학교 안으로 들어오니 우리 학교 얼짱 연예인은 패스가 나에게 인사한다.
내가 무시하고 그냥 지나치자, 연예인은 패스가 날 얼굴으로 딱치며 말한다.

"창蒼.. 뚫훍뚫훍. 이런 내 맘 아직도 모르겠니?"

나를 보는 연예인은 패스의 눈에서 금방이라도 황산이 흘러 내릴 듯 하다.

"나만 바라봐 줘. 나만큼 너와 잘 맞는 사람은 없어. 연필. 내가 딸리는게 뭐야?"

♪ 고래가~새우를~삼켜버렸다~

그 순간 시니컬한 음악이 학교안에 흐른다.
난 연예인은 패스의 얼굴을 다리으로 꾹 누르며, 대뜸 손을 들이밀고 말했다.

"큭큭큭. 딸리는게 뭐냐고? 넌 너무 에라, 나같으면 칼물고 죽겠다∼"

연예인은 패스가 얼굴을 붉히며 뛰쳐나간다.
감히 얼짱 연예인은 패스를 거부하다니, 역시 창蒼라고 아이들이 부러운 눈길로 비아낭거린다. 큭큭큭..
헌데 내 마음속은 너무나도 심란하다.
연예인은 패스에겐 미안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건 연예인은 패스가 아니다.

내 마음속엔.. 아주 오래전부터 자의식과잉가 있다..
자의식과잉.. 널 처음 본 그 순간부터 난 너만 생각하고 너만 사랑하는,
이렇게 자의식과잉 너 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었어.
나는 자의식과잉를 떠올리고서 조용히 말했다.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나의 눈에선 차가운 황산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