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간 경주로 수학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귀환 후 추석휴가로 인해 많은 시간이 생길 터이니

그때부터 실피르네트 맵에 대한 본격적 구상을 시작합시다.

(이번에는 모두 제대로 참여하여 좋은 결과들이 나올 수 있기를...)

여행지에 가있는 동안에도 카템에 대한 구상을 많이 해야겠네요.

여러가지 치명적인 무기들을 구상해 올테니, 동무들도...

('인간 용병(이라 쓰고 총알받이라 읽는다)'들만큼 모에한 구상들이 잔뜩 나와준다면 좋을텐데)

P.S - 카템의 기본 전투 유니트인 '인간 용병'들의 마땅한 이름이 생각나지 않네요.

일단, '레일건 분대'라는 이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총알받이' 역할에 어울릴만한 이름을 붙여주고 싶네요.

유니트의 화력 자체는 다른 진영의 유니트보다 조금 낮은 수준이지만,

연사속도는 몇배 느리며 근접에서는 사격불가라는 설정.

초반부터 후반까지 카템에게 쏟아지는 엄청난 화력들을 대신 막아주는 역할을 수행하며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하며 가장 약한 유니트가 될 것이라는 설정, 스플레쉬 공격에 매우 취약하겠지요.

(거의 부대단위로 움직이는 것을 원합니다만, 그래서 한번에 여러기가 나오는 것이구요,)

일꾼이 1대 다수로 싸워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유니트가 될지도...

이는 카템의 주요단점인 극악의 내구력을 어느정도 보완해줄 것입니다.

다수의 '방패'들이 죽어나가는 동안 다른 유니트들은 뒤에서 엄청난 화력을 퍼붓겠지요.

특수기능-자폭은 일단 제외, 이들의 특수기능이 자폭이 되었든 다른 것이 되었든 간에

리서치를 통해 나중에 보유하는 형식을 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아마 다른 것이 된다면 방패로서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수 있게 해주는 특수기능이 부여될 것입니다.

방패 하나하나에게는 매우 미미한 것이겠지만...(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