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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고민] 추석-ㅂ-인데...

2006.10.06 21:55

kei 조회 수:589

아 글쎄 11시에 일어났지 뭡니까 ㅡ

어머니의 구박 ㅡㅠ 흑흑.. 어떻게 합니까 ㅡㅋ

주섬주섬 챙겨입고 청소하고 하니 12:30
외갓집에와서 이렇게 뎅글뎅글 컴터 붙잡고 글을 쓰고 있답니다.

아아.. 고민이

아부지와 어머니가 이혼을 하셨습니다.

지금 저와 형은 어머니와 함께 살고있고요,
그래서 언제나 매년추석이 되면은 친가는 가지 않고 외가에만 쭈욱 왔었답니다.
그런데 이번년도는 친가식구들도 많이 내려오고
아부지도 내려오시고 해서 -_- 꼭 가봐야할듯한데
흑흑 ㅠㅠ 어무이가 한 터프 두 터프 하시는지라 ㅡ
나이가 20을 훨 넘은 저인데도 ㅡㅡ; 여전히 무섭습니다. 무섭기보다는 ㅡ
두 아들 혼자키우시느라 고생하신 어머니에게 죄송스러워서 ㅡ
가기에 마음 걸려 못 가고 있답니다.
에휴..

12:50분이네.. 애휴 ㅜㅜ  친가에 가야하는데 -ㅂ-; 에휴..

어찌합니까~ ㅠㅠ 어떻게 할까요~ 내가 내가 내가~ 그대를~ ... 흑흑..

그나저나..
제 사진들을 보시고 반응들이 OTL .. 읔읔.. >_<;;

아.. 즐거운 추석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