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많이 어수선한 졸업식이었습니다 .
원래 이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버님께서 " 아하하 - " 하시며 밀가루를 뿌리시더군요 .
초등학교 졸업식에는 이런 일이 없었는데 …
담임선생님들께 인사드리고, 친척분들이 또 오셔서 인사하다보니
'졸업축하금'이라는 것을 주시더군요 . 처음 알았습니다 , 졸업축하금 .
주위에 친척분들이 가까운 곳에 계시기에 많이 오셔서 액수도 크네요 .
학생신분에 이런 큰 돈을 받을 기회가 흔치 않은데 … .
액수는 큰 거 30장 , 중간거 1장 .
총 305000원입니다 .
친척이 많다는 게 이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
하지만 적지않게 부담되네요.::M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