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꿈을 꿨는데 엄청 장대한 스토리의 꿈을 꿨습니다 .
완전 영화를 보는 느낌 , 꿈의 내용은 제가 군대를 가는데 이계의 생명체들이 전세계에 출몰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어찌어찌해서 제가 근원지인 어떤 곳에 가게되는데 거기서 싸우다가 저희 부대였나 ..
소대였나 .. 여튼 싸우게되는데 대장이란 분이 작전을 세우십니다 . 생명체타입은 드래곤 .
제가 라이플로 날개를 노려서 지상으로 떨어트리면 중화기병이 머리를 노려죽이는 거였는데 저의 실수로 한 분이 죽어요 . 그래서 막 슬퍼하다가 근원지의 중심에서 중간보스 캐릭쯤 되는 놈을 만났는데
놈의 타입은 기생형 인간 , 제가 실수를 만회하려다가 제가 자주 쓰던 라이플로 어깨를 갈기는데
놈의 능력이 다른 사람의 몸에 상처를 '기생'시키는 거였습니다 . 그래서 대장님이 중상을 입죠 .
그러다 지원군이 와서 멋지게 '이계생물'을 척살시킵니다. 지원군이름이 '제로니스' 였나 .
여튼 그 분이 대따 멋있었어요 .  제가 자꾸 실수로 사람이 죽거나 하니까 탈영해서 보스를 암살하러 가는데 여기서 클라이맥스였3 . 무슨 스타크래프트의 해처리같은 곳이었는데 거기로 잠입해서 보스를 죽이려고 하는데 그 건물의 중앙부에는 엄청난 물량의 '이계생물'들이 생산중이었어요 .
그래서 상황을 알리려고 나가려다가 실수로 생산가속화를 누르게되고 이계 생물들은 생산완료되고
수 만마리와 싸우다가 핀치에 몰리는데 무슨 반지의 제왕처럼 뒤에서 까맣게 지원군들이 왔습니다 .
전투가 종료되고 마지막으로 저번의 지원병이 보스를 죽이는데 다시 부활 .
그런데 제가 보스를 죽이려고 설치해놓은 설치형 라이플을 발견하고 머리를 노려 헤드샷을 성공시켜서 지구가 완벽하진 않지만 평화를 되찾는다는 얘기였습니다 .

아아 - 꿈을 꾸고 이렇게 재밌었다는 생각을 한 적은 처음이었어요 .
원래 근원지 오기전에 스토리가 남았는데 생략 .
근원지에서의 스토리가 더 있는데 그것도 생략 .
몇 개가 기억이 않나서 그 것도 생략 .
아아 - 재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