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탈 퍼티그라는 독특한 3차원 실시간 전술 시뮬레이션 게임을 구했습니다.

모빌슈츠 중심의 플레이를 지향하는 독특한 게임성을 가진 형제싸움 게임이지요.

특징이라면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막강한 능력치를 가진 컴봇이라는

모빌슈츠 중심(각각의 파츠를 조합해 완성합니다.)으로 게임이 진행된다는 것과  

맵이 지상, 지하, 공중 3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는 것.

진영은 각 인물을 대표하는 3개의 세력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비슷한 역할을 가지지만 조금씩 다른 성능의 무기들을 보유합니다.

명예를 중시하며 평균적인 성능을 가진 림테크(디에고 안겔루스),
→ 조금 부드러운 외형을 가졌네요, 검이라던가 미사일같은 평범한 무기를 사용합니다.

탐욕스러우며 호전적인 성향의 밀-아그로(스테판 안겔루스),
→ 딱딱한 외형에 도끼같은 무기를 사용하는 녀석들, 느리지만 파괴력이 강합니다.
    붉은색의 진영입니다만, 다른 진영에 비해 3배 강하지는 않더군요.    

비밀스러우며 빠른 기동성과 뛰어난 특수능력을 보유한 뉴로파(조너스 안겔루스)
→ 동글동글하며 에바와 비슷한 외형을 가졌습니다.
    외계인의 기술을 보유해 플라즈마같은 진보된 무기를 갖추었네요.

컴봇의 성능이 너무 뛰어나기에 다른 유니트들이 들러리가 되어버린다는 점을 가진

나쁜 디자인의 게임이지만, 컴봇들의 역동적인 전투로 인해 충분한 재미를 느낄 수 있더군요.

주말쯤에 같이 할 동무들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