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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유성고교 제과제빵부

2007.03.23 02:18

쿠로주인아키하 조회 수:502





어제 학교가 끝나고 '야자가 없는 날'이라서 집에 가려다가 동아리 활동일이라는 것을 알고서

투덜거리며 동아리실로 갔습니다 .

신입생 '벤팡' (별명) 이라는 놈이 문을 않열어주더군요 .

결국 " 이 색히를 죽여야게써 " 라고 광분하며 창문으로 들어가려했으나 이미 닫혀있더군요 .

머리에서 김이 날 정도로 뜨거운 화를 잠재우며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

저 새끼가 왜 문을 않열어줄까 ? .. 미친 걸까 .. ? ㄱ- .. 라고 생각하던 찰나 .

" 형 , 이제 들어와도 되요 . " 라는 소리가 들린 동시에 저는 데스노트의 머나먼 사촌

수학노트를 꺼내며 이름은 적었습니다 . ' Benpang ' .

이름을 적고 고개를 들어보니 제 친구들이 제가 생일이라는 걸 알고 생일파티

준비를 하던 거였습니다. 아아 - 조낸 감동해서 있었는데 문제의 신입생 벤팡이

샴페인을 따다가 싱크대 바로 옆 전등을 깨서 저으이 생일케이크가 유리로 데코레이션됬지요 .

전 그래도 자비로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



















" 저 새끼 오븐에 쳐 넣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