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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웬만하면 밝게 명랑하게 살고 싶은데...

2007.12.27 09:25

jj 조회 수:365

그러나 어김없이 진행되는 파멸로 향한 전주곡을 알리는듯한 뉴스를 보고나니
심란해지는군요
kbs저녁뉴스 보신분중에 앞으로는 의료분야도 산업화 하겠다는 뉴스를 보신분있을겁니다
웬지 어감상 안어울리죠 한국인 정서에는...의료에 웬 산업화?
이게 결국 현재의 건강보험제도가 무용지물되고 결국 민간의료보험으로 민영화 하겠다는 뜻입니다
더 간단히 요약하면 현재의 국가에서 어느정도 보장해주는 의료복지가 완전폐지되고
오로지( 이맹박 대통령님의 슬로건대로) 시장주의 실용주의 에 의해
무조건적으로 철저한 돈에의한 의료장사를 하겠다는 애기입니다

에휴.....어차피 현재의 국가에서 하고있는 건강보험제도도 돈많이 깨지는
병이 있지만 완전한 민영화란 말그대로 서민말살정책 입니다
왜 서민말살정책일까요? 과연 우리같은 허접한 서민들주제에
적게는 몇십만원 좀 제대로된 의료서비스같으면 몇백만의 보험료를
선뜻 달달이 낼수있는 가정이 몇이나될까요?
보나마나 의료보험 자체를 거부하거나 못내거나 하는 집구석이
천지에 태반으로 발생할것입니다
그후의 결과는?
죽어야죠 돈없으면
혹은 그깟보험료 안내도 내가 돈모아논게 있으니 아프면
병원가서 직접의료비를 납부하면된다? 는분은...
한달입원에 10억을 내라는 의료비청구를 받으면 어떡하실겁니까?
보험도 들어있지 않고 의사가 부르는게 바로 의료비인데?
자본주의하에서 철저한 산업화가 된의료서비스인데 아무 하자없습니다

의료분야의 산업화란 전주곡에 불과합니다
이맹박 경제대통령각하 찍으신분들
이 개꼴통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