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군요.

ㅡㅡ 당장 영어회화학원을...

부탄왕국의 경우를 생각하면 그리 문제될 것도 없다고 봅니다.
거기는 종카語(공식언어)를 제외한 모든 수업을 영어로 하는 덕분에
오지나라임에도 전 인민이 영어를 유창하게 사용할 수 있지요.
뭐, 그쪽은 학문용어들을 종카어로 옮기기 뭐한데다가 인도인 교사가 많아서 그런다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영어수업 조금만 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져서
왠만한 것은 알아들을 수 있게 되더군요,

네 맞습니다 전인민이 영어를 유창하게 쓴다고해서 나쁠건 없겠지요
그런데좀 이상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왜 자국어보다 영어를 중시하는 나라치고 못살고 삼류국가가 많은거지요?
게임만 보더라도 러시아나 독일 뭐 프랑스... 이런나라에서 만든게임들이
자기들 고유언어를 사용하지 영어로 게임만들지 않던데요?
솔직히 부탄이란나라 듣도보도못한 나라아닙니까? 세계사에 비중도 없는나라
필린핀이나 베트남도 결코 우리보다는 높게 봐줄수 없는 나라이고

왜 못사는 나라일수록 자기들 고유의 글과 언어보단 영어를 사용해야된다는
강박관념에 잡혀있을까요? 바로 그런 선진국의 속국이기때문에
못살게 되는거고 영어를 할수밖에 없는겁니다
한마디로 국가자체가 영어쓰는 열강들의 편의를 위한 변소 그자체로 전락한겁니다
지금 한국이 결코 영어교육에 소홀한 국가도 아니고 이럴때일수록
고유의 국가적전통성과 언어 관습 문화를 지켜야 더욱 부국이 될수있는건데
학교교육에 모든수업을 영어로 진행하겠다는건 한국을 딱 필리핀 수준으로
끌어내리겠다는 발상입니다

이러면 어떤상황이 발생할까요? 바로 1%의 기득권들만 영원히 대를물리면서
자자손손 부귀영화를 누리고 99%의 국민들은 영어만 잘쓰는 빈민으로
몰락할겁니다 영어를 공용어로 쓰는 나라들이 코앞에서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흠... 글썼다가 날라가서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