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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면회.

2008.02.10 03:17

□ㅣ유 조회 수:402

목요일날엔 어머니가
금요일날엔 아버지가 면회를 오셨습니다.

사실 금요일날 면회만 잡혀있었는데
수요일날 전화와서 면회오시겠다고 해서 처음엔 통신과 사정상
안됀다고했다가 저녁돼서 오시라고 했었죠.
덕분에 먹을거 준비를 하나도 못하셔서 오는길에 마트에서
군것질거리를 사오신.................샤니 찜빵 두개에 우유먹고 배불러서
GG쳤다는........쿨럭...

그리고 금요일날 면회때는 고기(돼지갈비인가?)랑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전을 먹고
그리고 미스터피자 옥토쉬림프인가? 새우들가고 고구마무스 있는 그걸 먹었습니다.
미스터 피자 비싼건 알고있었지만.. 진짜 피토할뻔했습니다. 가격에;;;

어쨌든간 피자먹기전부터 배가 불러서 더 먹을수 없을것같은데
누군가의 주장으로 결국 하나 시켜 다 먹고나니까 토할것같더군요. 숨쉬기도 힘들고.

2시반쯤에 다 먹었는데. 10시 취침시간쯤 돼니까 정리가 돼더군요..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이 좋다지만.. 이건 너무 괴로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