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이 불탔다구요?

2008.02.11 15:21

반 조회 수:390

국보 1호로써 친숙한 우리의 숭례문.

누군가의 방화라고 짐작하고들 있더군요.

많이 원망스럽고, 많이 안타깝습니다.

차라리 청와대를 태우던가….

부비부비아자

2008.02.11 19:58

정말.. 나라꼴이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지 모르겠네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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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2008.02.11 21:59

kei님 애기처럼 오늘이 진짜 일본놈새끼들 건국기념일 이더군요 허허...
참 더럽고 기가막힌 타이밍 아닙니까?
일본놈은 오늘이 왜왕 등극날이라고 축제고
한국의 강한정신적 상징인 국보1호가 불에타없어져서 그것또한 축제고
게다가 한국의 대통령까지 일본출생 이라 경사에 경사가 겹쳤어

보너스로 이제 일본놈새끼들이 수고스럽게 쇠말뚝 온천지 돌아다니며
안박아도 되게 알아서 운하까지 파준다니 남은건 표정관리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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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2008.02.11 22:02

jj님 말씀은 극단적이긴 하지만 확실히 일리가 있군요.
허허…
이리 허탈할 데가.

전국민을 좌절시킨 테러 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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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2008.02.11 22:19

불이 났으면 안에 진입해서 불의 근원지를 꺼야지 겉껍데기 기왓장이나 벽돌에
물뿌리면 그게 꺼지나요 그냥 기왓장에 물이 흘러버릴뿐이지
그냥 아예 안끌려고 다탈때까지 놔둔거 같애요 불끄는데는 전문가들치곤
이상하게 어설프고 아마추어 행동을 보이던데
우연일까요? 이상하죠?

허긴 매국노도 처단못하고 친일파들이 한국실권을 좌지우지 하는데
이상할것도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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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2008.02.11 22:27

그러게 말입니다.
사실 많이 원망스럽군요.

문화재 피해시 대처훈련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다고 하고,
관리자는 없이 무인 경비시스템만 덩그러니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청와대를 비롯한 정치인들이 주로 있는 곳에도 그러는 건 아니지요.
아마 철저할겁니다.
아, 써놓고 보니 더 화가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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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2008.02.11 22:48

어디 산골에 처박혀있는것도 아니고
서울도심 한복판에서 두눈뻔히 뜨고 태워먹었다는것 자체가 이미 코미디죠
이건 도무지...나라가 망할려니까 조짐이 보이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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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

2008.02.11 22:59

긴 말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망국의 징조.
일본은 전쟁 중에도 호류사를 지켜냈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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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엘

2008.02.11 22:59

...기가 막히는구만 정말...너무나도 기가막혀 아무 말도 안나오고 뭐라 말해야할지조차 모르겠네...
숭례문이 불탔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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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에데

2008.02.12 01:40

뉴스에 문화재청도 나오던데 그 사람들은 예산 받아서 문화재 보호 않하고 어디다가 쓴 건지.

루-님 말씀처럼, 망국의 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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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rvana

2008.02.12 04:43

충분히 가능성 있서던 일임니다. 못지킨게 우리의 잘못이고 또다시 소잃고 외양간 고치겠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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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아

2008.02.12 09:09

청와대보단 국회의사당 부터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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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ray]Mirgon

2008.02.12 09:45

//마시아 국회의사당 불나면 저희집주변이 엄청나게 시끄러워지능 ... ;ㅁ;...

그나저나 흥인지문이라도 이제 좀 똑바로 관리했으면 좋겠네요.
왜란과 호란에도 버텨오던게 허망하게 날라갈줄 누가알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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聿益河

2008.02.12 19:58

불지른 이가 일본 밀정이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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