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동안 진정한 폐인이 무엇인지 몸소 체험했습니다.
군대에서 말이지요.
특히나 주말은 가관이었습니다.
폐인의 극이라고나 할까...
어쨌든 살아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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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정이 있어서 못들어온 거지, 안들어온게 아니라구요.
그나저나...
최근 정팅이야기가 많은데...
옛날이 생각나는군요.
저도 한때는 정팅 매주마다 참여하고 잘 놀고 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세월이 지날 수록 옛날의 분위기를 느낄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미련없이 정팅계를 떠났지요.
언젠가는 다시 돌아 올까요?
글쎄요...거야 저도 모르죠.
일단 과거는 과거로 남겨두자구요.